맘스쿨

요셉의 낡고 낡은 오버코트가<베틀북>

글쓴이 이혜정

등록일 2005-08-05 23:20

조회수 1,36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날은 더운데 또 두꺼운 옷 입은 사람 이야기책을 읽었네요.
그래도 책이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읽었어요.

요셉에게는 아주 낡은 오버코트가 있었어요.
너무 낡아서 코트 밑단이 너덜너덜 해졌죠.
그래서 못 입을까요?

아니요~
요셉은 코트 밑단을 잘라 재킷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시장에 갔지요.

세월이 흘러 요셉의 멋진 재킷이 또 낡아졌어요.
그래서 못을까요?

아니요~
요셉은 코트를 잘라 조끼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조카 결혼식에 가서 신나게 춤을 추었지요.

또 세월이 흘러 낡아버린 조끼로 요셉은 목도리를 만들고,

또 낡아버린 목도리로 넥타이를 만들어요.

이제 넥타이까지 낡아버리면 더이상 못 입을것 같지만...

요셉은 낡은 넥타이로 손수건을 만들지요.

그렇다면 낡은 손수건으로는 무엇을 만들까요?

바로바로.. 단추!!
정말 오버코트의 변신은 끝이 없어요.

그런데 어느날 단추가 옷에서 떨어져 또르르 굴러가서 잃어버리게 돼요.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

아니요~ 아직 안끝나요.

요셉은 오버코트가 단추가 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요.
바로 우리가 읽고 있는 이 그림책으로요~
오버코트는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셈이지요.

책의 마지막엔 "요셉의 낡고 낡은 오버코트가...?"라는 노래도 있어요.
악보와 긴 가사도 함께 있지요.
책을 다 읽은뒤에 악보를 보면서 아이들과 대충대충 노래도 불러봤습니다.

책속에 오버코트를 재단한 듯 구멍이 뚫려있어서 아이들과 그림을 비교해 보는 것도 참 즐거웠네요.
요즘처럼 물질이 풍요로운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정말이지 가지고 있는 물건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같아요.
자기 물건이 없어진 줄도 모르고, 안보이면 새로 사면 된다는 말도 곧잘 하지요.

그런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아껴쓰고, 절약하는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직은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오늘 읽은 이 책의 교훈이 아이의 마음 한 곳에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