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조각이불]

글쓴이 츄츄

등록일 2005-08-06 00:21

조회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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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인 원욱이도 갓난아기때 쓰던 이불을 아직도 껴안고 잔다.
이 조각이불을 읽을때마다 원욱이를 키울때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 난는듯해서 나에게
더욱이 소중한 책이다.~
이 조각 이불은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썼던 커튼과
침대 이불,
아기 때 입던 잠옷,
세 살 되던 생일날 입었던 윗옷,
가장 좋아하던 바지,
샐리(인형)를 만들 때 썼던 헝겁 등의 조각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모든것들이 정성스럽게 한땀 한땀 만들어진 이불을 보고 어찌 잠이 들겠는가?
모든게 추억인데..
아이는 가장 아끼는 인형 '샐리'를 만들었던 조각 천을 찾다가 아이는 잠이 든다.
잠든 동안 이불은 별빛을 받아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조각 조각마다
서커스, 숲속, 강가, 꽃밭 등의 살아있는 세계가 되고,
아이는 인형 '샐리'를 찾으며 조각들의 세계를 돌아다닌다.

책을 보다보니 원욱이에게도 아름다운 추억들이 담긴 조각 이불을 하나 만들어주고싶다.
그럼 아이는 잘때마다 추억을 찾으며 꿈나라로 들어가겠지?


바느질을 못하는 엄마와 ? 함께 색종이를 대칭모양으로 잘라 전지에 붙여 보았다.
대칭공부도 하며 이 모양 저 모양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가장자리엔 이불모양처럼 깃을 접어 주었더니 이불 완성~

그리고는 살포시 누워 이불을 덮고 "엄마,, 아이~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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