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생쥐수프
지은이: 아놀드 로벨
출판사: 비룡소
희수가 너무 재미있게 읽은 비룡소 책읽기 시리즈의 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생쥐가 족제비에게 잡혀서 생쥐 수프가 될 위기에 처했지요.
생쥐는 꾀를 내어서 맛있는 생쥐 수프를 만들려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넣어야 한다고 하지요.
족제비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른다고 하자
생쥐가 재미있는 이야기 4편을 들려주는데 그 이야기가 책 내용의 주입니다.
첫번째: 꿀벌들과 진흙탕-갑자기 떨어진 벌집을 머리에 이고다니는 생쥐에게
꿀벌들이 떠나지 않는데 생쥐가 꾀를 내어서 자신의 집은 진흙탕 속이라고 속여
쑥 가라앉자 하는 수 없이 벌들이 떠나는 얘기
두번째: 커다란 동멩이 두 개-움직이지 못하는 돌멩이 둘이
자신의 뒤에 있는 세상을 모르고 사는데 위안을 삼는 얘기
세번째:귀뚜라미들-귀가 잘 안들리는 귀뚜라미와 귀뚜라미 소리 때문에 잠 못자는 생쥐의 얘기
네번째:가시덤불-의자 위에 자라는 가시덤불을 치워달라는 게 아니라 오해려 살려 달라는 생쥐 얘기
이렇게 우스운 네 가지 이야기가 끝나고 생쥐는 족제비에게 이야기를 넣는 방법으로
벌집과 큰 돌 두개, 귀뚜라미,가시덤불을 찾아서 넣으라고 하지요.
벌에 쏘이고 엉망진창이 되어 돌아온 족제비 집 냄비에 있던 생쥐는 이미 도망가고 없지요~
희수는 이 이야기를 읽고 그리고 영어 동화로 다시 접하게 해 주었습니다.
An I can read book의 level 2 중에 [mouse soup]라고 있습니다.
영어 동화로 읽으면 세번째 귀뚜라미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말을 잘못 알아들어서 오히려 더 많은 귀뚜라미를 데리고 오는 모습에
희수는 데구르르 구르면서 웃었으니까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쥐의 재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무던하고 재빠른 것을 모르는 딸아이가 이런 재치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딸과 같이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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