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똥 벼 락 ....(김회경,조혜란) ****************
전래를 처음 접한 책이랍니다.
평소..권선징악적인 구조가 너무 강해 오히려 그것이 안 좋아 좀 천천히 읽히려 했었던 전래!!
하지만...그 생각은 무지한 엄마의 생각이였답니다.
우리 전래 속에 담긴 눈 부신 지혜와 해학...이런걸 어느 나라 책에서 볼수 있을까요?
장면 장면마다 우리것을 볼수 있어 참 좋습니다.
초가집과 기와집...옛날 화장실...지게등은 재야의 질문이 쏟아지게 많들었답니다.
가난한 돌쇠아버지는 김부자의 머슴입니다.
나쁜 김부자는 돌쇠아버지를 부려먹지요.....................
"엄마! 머슴이 뭐야?"
"..........음...........(쉬운 말이 없나 생각하는데..."
"먹는거야??"
"잉?억는거?아니야~~"
"근데..왜 먹어??"
"먹어?머슴을??"
"응~좀전에 그랬잖아..머슴으로 불려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잔칫집에 간 돌쇠아버지는 똥을 참다가 할수없이 산에서 누고 들고 가려합니다.
그러다 도깨비를 깨우지요~
우리 나라 도깨비들.........참으로 멋지지요?
흔히들 생각하는 심술궂고 나쁜 도꺠비가 아니랍니다.
외모가 다소 거칠어 보이지만.....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름대로 귀엽다니까요..ㅋㅋ
"뿌지직"똥 누는 소리......도깨비에 놀라 똥위에 주저앉은 돌쇠아버지.......
재야......뒤로 넘어갑니다.ㅋㅋㅋ
엄마인 저도 뒤로 넘어갑니다.ㅋㅋㅋ
도깨비의 도움으로 많은 똥을 가지게 된 돌쇠아버지...
커다란 똥더미...........그 냄새가 나는듯이 손으로 코를 막는 재야!!
김부자의 집위로 떨어지는 수 많은 똥들........
재야와 엄마는 그 속에서 엄마 똥도 찾고..재야 똥도 찾고..아빠 똥도 찾았지요.
이건 누구 똥....요건 누구 똥....재야가 아는 사람 다~나옵니다.ㅋㅋ
마지막...똥더미 속의 금가락지는 책을 두번째 읽을때야 재야가 찾아냈답니다.
너무나 재미있는 똥벼락.......!!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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