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레오리오니 작품 두번째"새앙쥐와 태엽쥐"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20 16:11

조회수 1,51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새앙쥐와 태엽쥐
레오리오니/ 마루벌


레오리오니는 철학적인 작가다.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그 깊은 의미를 다 이해시킬 수는 없다.
새앙쥐와 태엽쥐도 나의 의도만큼은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 같지는 않았다.

새앙쥐와 태엽쥐에 나오는 생쥐는 프레드릭에 나오는 생쥐와 비슷하다.
회색의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쥐가 주인공이다.

사람들에게 잡혀 다니기 일쑤인 새앙쥐는 어느 날 바퀴가 두개 달리고
등에는 손잡이가 있는 쥐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태엽쥐 붕붕이다. 붕붕이는 은샘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다.
새앙쥐와 붕붕이는 친구가 되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붕붕이가 새앙쥐는 부러웠다.
자기도 태엽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붕붕이에게서 마술을 부리는 도마뱀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도마뱀을 찾아가게 되었다.
도마뱀은 보름달이 뜰 때 보라색 조약돌을 하나 가지고 오면
소원을 이룰수가 있다고 얘기를 해 준다.
그런데 붕붕이가 낡은 상자속에 담겨 버려지는 신세가 된 것을 알게 된 새앙쥐는
보라색 조약돌을 발견하게 되었다.
신이 난 새앙쥐는 보라색 조약돌을 가지고 도마뱀을 찾아갔다.
도마뱀이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잠시 망설이다가
" 도마뱀아, 도마뱀아. 붕붕이를 진짜 쥐로 만들 수 있니"라고 소원을 얘기한다.
집으로 뛰어간 새앙쥐는 쥐구멍에서 찍찍 소리를 들었다.
그건 바로 새앙쥐가 된 붕붕이였다.
둘이는 꼭 껴안고 행복해했다.



이 책은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 앞으로 우정과 나눔에 관한 이야기들중 첫번째 이야기이기도 함)
태엽쥐 붕붕이를 위해서 보라색 조약돌로 자신의 소원을 빌지 않고
버려지는 친구를 위해서 친구의 소원을 빌어주는 것이다.
자기도 태엽쥐가 되고 싶었을텐데...
또한 아무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태엽쥐라 할지라도 자신의 의지로 다닐 수 있는
살아 있는 새앙쥐가 훨씬 좋음을 느낄 수 있다.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한 독서활동들]


1. 새앙쥐와태엽쥐를 비교해보았다

새앙쥐.................................태엽쥐

진짜 동물이다 .장난감이다.
발이 있다. 바퀴다리가 있다.
음식을 먹는다 태엽을 감아야 살 수 있다.
자유롭게 여기저기 움직인다. 태엽을 감아야 움직인다.


2.소원을 들어주는 보라색 조약돌이 있다면?
------>변신할 수 있는 힘이 있으면 좋겠다.

3. 만약 네가 새앙쥐였다면?
-----------> 자기도 태엽쥐가 되게 해달라고

4. 이유는?
----> 안 움직이고 사랑도 받으니까
5.우정이란 무엇일까?
----> 사이좋게 지내는 것


이상 우리 아이와 함께 나누었던 내용들이다.
아이에게 새앙쥐와 태엽쥐가 어떤게 더 좋은지 왜그런지 이해시키기는 무리인 것 같다.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