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코키 폴 브릭스 그림 / 비룡소
유혁이는 마녀가 된다면 엄마를 뭘로 만들고 싶어?
초록색 엄마?
오잉? 그럼 아빠는 ?
노랑색 아빠.
그럼 넌..
난 그냥 유혁이~
유혁이가 처음으로 접한 마녀이야기가 바로 [마녀위니의 겨울 이야기]입니다.
보통 [마녀위니]를 먼저 접하고 그다음 시리즈도서를 구입을 하지만 저는 배경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서 마녀위니의 겨울 이야기를 사게 되었답니다.
그때가 바로 겨울이어서..계절상.. 더 끌렸는지도 모르죠.
위니의 단짝 친구 윌버도 이책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답니다.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위니는 너무도 추운 겨울이 싫습니다. 그래서 마법지팡이를 이용해서 저택을 여름으로 바꿔버리죠.
그순간.. 위니네 지붕으로 들어오려던 산타할아버지는 황당해하고 있구요.
겨울잠을 자던 동식물들이 깨어나서 불평을 터뜨립니다.
그보다 더 큰일은 밖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있다는거죠.
한겨울속의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죠.
결국 엉망이 되어버린 위니의 여름은 마법지팡이를 이용해서 겨울로 돌려놓음으로써 제자리를 찾게됩니다.
이책에서는 주는 교훈~
아무리 추워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말자.
요즘처럼 더운 날엔 위니의 겨울이야기가 딱인거 같아요.
저와 유혁이는 이책을 통해서 마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즐거워진것 같아요.
그동안 마녀라고 하면 코가 구부러지고.. 못된 짓말 골라하는 존재로만 인식이 되어왔던 저와는 달리 좌충우돌 실수투성이에.. 따뜻한 마음까지 지니고 있는 이렇게 멋진 마녀를 만나게 되어서 참 기쁩니다.
그리고 위니의 친구 윌버도 너무 귀엽구요. 정말 애완용으로 꼭 길러보고 싶은 동물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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