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찾아서
지은이 클로딘 롤랑
출판사 아이세움


우리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기 시작 한 것이
다이너소어라는 영화를 보고 난 뒤였던 것 같다.
공룡이 너무 신기한지 뚫어지게 그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
이 책도 그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아마 사 주었던 것 같다.
한동안 이 책을 옆에 끼고 살았었는데...

이 책은 아이세움의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들춰보고 돌려 볼 수 있는 입체북이다.
그래서 장난감처럼 책을 대하고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 책이 공룡에 관해서 그렇게 자세한 것은 아니지만 공룡 전반에 관한
것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펼쳐보고 돌려보면서 읽는 책만이 아닌 만지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책이라
더 흥미가 가는 책이다.
공룡에 관한 신기한 이야기들도 있고 참 또는 거짓이라는 퀴즈 형식으로 된
코너가 재미를 한층 더해 주고 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 공룡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도 나와 있어 유용하다.

이 책을 함께 읽고 아이와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 놀이를 했다.

1. 초식 공룡과 육식공룡을 아는대로 애기해 보세요.
-----.초식공룡:스테고사우루스,디플로도쿠스,트리케라톱스....
육식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 알로 사우루스..등 이름 대기가 끝나지 않아 그만하고 하나씩 이름을 말하기로 했다. 결국은 내가 졌지만

2.옛날에 공룡이 살았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화석]

3.공룡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대한 운석때문에, 화산이 폭발해서,지구가 추워져서 먹을게 없고 얼어죽어서]

4.공룡은 왜 돌멩이를 먹었나요?
[소화를 시키려고]

5.넌 어떤 공룡이 좋아? [티라노사우루스]

6.만약 공룡을 만난다면 어떻게 할꺼야?
[육식공룡은 맞서 싸우고 초식공룡은 함께 놀거야]

그리고 우리는 공룡 흉내를 내며 온 집안을 쿵쿵거리며 돌아다녔다.
그리고 공룡 그림도 그려보았다.
주로 그림을 그리라면 공룡 그림만 그리는데 오늘은 더 신이 나서 그림을 그렸다.
정말 우리아이는 공룡박사다. 공룡 연구하는 고생물다.학자가 한때는 꿈이었는데
요즘은 경찰관이 되고 싶단다.
그래도 공룡박사님이라고 불러 주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우리 정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