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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6월 29일-데이비드위즈너

글쓴이 유혁마더

등록일 2005-08-07 08:17

조회수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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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6월 29일
 
제목부터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구름공항][이상한 화요일]의 작가 데이비드 위스너의 작품입니다. 앞에 언급한 두작품으로 칼데콧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말해주듯이 그의 책들은 참 독특하면서 참신한 발상들로 가득하답니다.
최근에 도서관에서 빌려본 이책이 저희 두모자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습니다.
 
하늘에서 커다란 양배추가 떨어진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산에는 커다란 순무가..그 커다람이란 우리들이 지금까지 본적도 들은적도 없을정도로 아주 커다랗고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그럴일이 없겠지만 만약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저랑 유혁이는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상상해보았습니다.
저야~~~~열심히 채소들을 차에 실어다가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서 아주 오랫동안 먹을궁리를 하고 있겠죠.
데이비드 위즈너의작품들이 주로 글이 없는 작품인데.. 이번작품의 경우에는 글이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덜 힘들더라구요.
물론 글이 없는 구름공항이나 이상한 화요일의 경우는 하두 많이 읽어줘서 이젠 정형화된 대사를 내뱉고 있지만 상상력이 많이 부족한 저에게는 이렇게 글이 적어진것이 읽어주기 편한것이 사실이더라구요.
오늘 유혁이와 엄마의 대화
유혁아 넌 채소가 아파트 밖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래?
아파트가 쿵 무너져서 다죽어버려요.
오잉?(시방 무슨 소리를 하느것인가?)
뭐가?
채소가 떨어지면서 진동때문에 아파트가 무너져요.
아하~~
(요즘 매직스쿨버스 덕분인지 과학에 관심이 많답니다. 매직스쿨버스에서 진동으로 인해서 벽이 갈라지는 그림을 보고 하는소리인가 싶습니다.)

☞엄마와 유혁이가 추천하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들

  

두권의 책 [이상한 화요일]과 [구름공항]은 집에 가지고 있는 책이구요.[아기돼지 세마리]는 명작 아기돼지 세마리를 패러디한 작품이랍니다.

유혁이가 아직 어려서인지 그렇게 썩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패러디작품의 경우에는 7세 이후가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함께 읽을만한 다른 책으로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역시 패러디 작품이랍니다.

데이비드위즈너 작품과 비교하며서 읽어보시면 참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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