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년샤쓰
지은이:방정환
출판사:길벗어린이
길벗에서 작가앨범 시리즈로 나온 방정환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말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해서 아이에게 의구심을 가지고 이 책을 건네었지요.
사실 이 시대적 배경을 아이가 이해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지요.
지금은 모든것이 간편하고 빠른 시대지만
예전에는 불도 없고 먹을 것도 없이 굶주리던 시대가 있었다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 글을 다 읽고 난 아이에게 왜 책제목이 만년샤쓰냐고 물었지요.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웃옷을 벗으라고 했는데
창남이는 만년샤쓰도 돼냐고 물어서 그때부터 만년샤쓰라고 하네요.
그 만년샤쓰는 아무것도 안 입은 몸을 가리키는 말이었지요..
책을 다 읽고 나서 희수가 창남이에게 해 주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더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옷과 신발이라고 하더군요.
추운데 다른 사람한테 자기 옷도 준 만년샤쓰가 너무 착하다고 하면서..
그래서 아이와 같이 잡지에서 창남이에게 주고 싶은 옷과 신발 그리고
여러가지 물건을 골라서 창남이에게 선물로 주자고 했습니다.
글로는 왜 그런 선물을 골랐는지 그 이유를 간단하게 적도록 했습니다.
어려운 책이지만 그런대로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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