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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가 화나면..정말 정말 화나면.....

글쓴이 재야랑

등록일 2005-08-08 08:13

조회수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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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피가 화나면...정말,정말 화나면...(몰리 뱅) **********

친구와 놀다가......아빠와 놀다가........
엄마에게 야단 맞거나.....동생이 재야껄 만져 부수면........
재야는 화를 냅니다.
우린 그걸...
"재야....또 삐졌다!!"라도 말하지요.

하지만....재야는 진짜 진짜 화가 난거겠죠?
마음 속 저 밑에서 울룩~불룩~뭔가가 올라오고..머릿 속은 이리~저리~헝클어지고...
그러다 눈물도 나고...재야는 진자 화가 난것이지요.

아이들도 화가 납니다.
어른이 보기엔 별거 아닌것 같아 그냥 피식~웃고 말일 같지만..
재야에겐 세상에 이 보다 더 큰 일은 없는거겠죠.

기쁜 일에 기뻐하고..행복한 마음을 느끼고..즐거워하고..사랑을 알게되고..
이런 감정들은 신경을 써서 느끼게 하고..표현하게 하지만...
아이가 화가 난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어떻게 가라앉히는지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답니다.
그냥 무심히 지나가거나...별일 아니라고..괜찮다고 말해주는 정도 였지요.

쏘피는 언니와 싸워 화가 납니다.
정말,정말 화가 나지요.
화가 난 쏘피는 용처럼 불을 뿜듯이 소리도 질러보지만..어른들은 알지 못합니다.

어쩌면 우리도 늘 그래왔는지도 모르지요.
쏘피처럼 강렬한 색으로 감정을 보여줄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신경을 써서 생각했을텐데요.

화를 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소리를 지르고..발을 구르고..물건을 던지고..울고...

아름다운 마음을 표현하듯이..행복한 기분을 표현하듯이.....
재야에게 화를 내는 방법도 가르쳐 줘야겠네요.
얼마나 화가 났는지..왜 속이 상한지..지금 재야 마음이 어떤지를
엄마가 알수있게 제대로 표현하는법을 가르쳐주고 싶네요.

쏘피는 넓게 펼쳐진 자연을 보며 화를 가라앉힙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다시 찾는 쏘피의 방법이지요.

재야는 화가 나면....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지요.
그리고.누군가 그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쏘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느낌을 잘 알고 있네요.
그 아름다운 마음이 화를 가라앉히네요.
재야도 화가나면.........
재야 마음 안의 아름다운 무엇으로 다시 평온해 지기를~~
그 아름다운 마음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오늘도 재야와 엄마는 책을 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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