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의 정원 - 네버랜드
성민이가 조금은 독특하게 구성되어진 책을 접했었어요
리디아의 정원이라는 따뜻하고 가슴뭉클한 책이지요
리디아가 집안이 안좋아져서 삼촌댁에 가게되는데 그속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끌어가는 책입니다.
처음엔 역시 이책을 크게 이해하지 못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
아주 잔잔한 편지글이 성민이에겐 조금 지루함을 주기도 하네요
하지만 엄마가 좋아하는 책은 더 읽어주게 되지요 ㅋㅋㅋ
꽃을 좋아하는 리디아는 잘 웃지않는 삼촌에게 정원을 선사해주기 위해
여러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결국 삼촌의 웃음을 얻게되지요
무뚝함속에 사랑이 더 찡하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어려움속에서도 웃음을잃지 않는 리디아가 넘 이쁘더군요
이책은 성민이보다도 엄마가 더 많이 배울점이 참 많은 책이었어요
글씨쓰기 연습은 싫어하는데 편지나 일기등을 쓰는건 참 좋아하는 성민이~
조금 학습분위기가 나는건 아직도 싫은가봐요
그래서 리디아처럼 편지쓰기를 자주하는데 아직 받침도 엉망이고
내용도 잘 안맞는 편지가 아주 많지요
그런데 왠지 이런편지 조금 지나면 받아보지 못할것같아 엄마는 즐기고 있습니다.
얼마전 성민이 보는데서 성민아빠에게 혼자언성을 높였던적이 있는데
색종이로 봉투를 만들어 나에게 넌즛이 건내고 가더군요
"엄마게
엄마 싸우지마세요
아빠가 사랑해서 그러게 하는거예요 "
우리아빠가 그 밑에 "네 맞아요"
내용이 이랬답니다.
성민이는 하고싶은말이나 부탁할것이 있거나 장난을 치고싶거나 할때
쪽지형식으로도 표현을 하는데 참 좋은 습관인것 같아요
리디아의 정원을 읽고서부터 조금씩 접해주었는데...
항상 맑고 힘든일이 닥처도 용기 잃지않는 성민이로 커주었음 좋겠어요
이렇게 바라는것이 많아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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