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아이는 요즘 이 사계절 출판사에서 나오는 글자 없는 그림책을 자꾸 읽어 달라고 조릅니다..
저는 좀 피곤하기도 하고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아이에게 책 읽기를 시키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나도 방귀 뽕의 그림에서는 스컹크가 멧돼지에게 방귀를 뀌는 장면에서 깔깔거리며 폭소가 터졌습니다.. 뒤이어 고양이가 개를 놀려 주려고 똥을 싼 행동도 재미있었구요..
때린게 아닌데-여자 아이(동생 인가 봐요)가 책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아이(오빠 인가 봐요)가 다가와서 여자아이 등을 탁 때려 여자 아이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뒤이어 엄마가 나타나 남자 아이를 혼내는데, 그만 알고 봤더니 모기를 잡으려고 한 행동이었네요..^^
내동생-오빠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엄마가 오시더니 여동생과 같이 놀라고 하십니다.
여동생은 오빠의 그림을 망쳐 오빠는 블럭 놀이를 하는데, 여동생은 또 오빠의 블럭 놀이를 망가뜨리거든요..그래서 동생의 머리를 쥐어 박는 오빠...동생은 울음을 떠트립니다.엄마는 오빠를 혼내지만 저는 아닌것 같거든요..
누가 잘못한 걸까요?
내가 제일 무거웠나?- 동물들이 말뚝박기 놀이를 하는데, 돼지위에 차례대로 여러 동물이 타고 닭-생쥐- 나비 순으로 올라 탑니다.. 마지막 나비가 올라타자 와르르 무너지는데 나비도 무게가 있어서 무너졌다는 내용인데, 저희 아이는 이해를 못하는것 같아요..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계속 반복해서 읽어 주니 이해를 좀 하는것 같고, 이제는 자기가 상상해서 이야기를 들려 주는데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에 저는 놀라곤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