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 밤에 맥스는 아상한 동물 옷을 입고 망치로 못을 쾅쾅 박는 장난을 했습니다.개를 괴롭히기도 하구요.. 엄마가 화가나서 "이 괴물 딱지 같은 녀석." 이라고 하자 맥스는" 그럼 내가 엄마를 잡아 먹을 거야." 라고 말합니다.
그 뒤 맥스의 방에선 나무와 풀이 자꾸자꾸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맥스는 배를 타고 밤새 넓은 바다를 항해해 괴물 나라에 도착했습니다.
괴물들은 맥스가 반가웠던지, 무서운 소리로 으르릉 대고, 무서운 이빨을 뒤룩 갈고, 무서운 발톱을 세워 보였답니다.
맥스는"조용히 해" 호통을 쳤습니다.. 맥스는 마법을 써서 괴물들을 꼼짝 못하게 한거래요.
괴물들은 맥스를 괴물나라 왕으로 삼았답니다..
맥스는 괴물들과 한바탕 소동을 벌였습니다.
그때 머나먼 저편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겨와 맥스는 괴물나라 왕을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머나먼 항해를 한 끝에 자기방에 돌아왔답니다..
그런데 저녁밥은 아직도 따뜻했대요..^^
저는 이책의 그림들이 맘에 듭니다.도깨비 같기도 하고 괴물 같기도 한 차분한 그림이 맘에 들거든요.
저희 아이는 괴물의 발을 자세히 들여다 보더니 "어떤 발은 사람발이고 어떤 발은 물갈퀴가 있는발,
어떤발은 뾰족한 발, 발모양이 다 틀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저는 얼굴만 보았지, 발은 자세히 보지 않았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신나게 괴물 놀이를 했답니다.. 맘껏 뛰고 춤추고 묵마도 태워 주었다 거꾸로 매달리게도 해 주었다가요..
아기때 해주던 까꿍놀이도 아직도 좋아하던걸요..
책을 정말 여러가지로 즐거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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