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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커트니

글쓴이 맘

등록일 2005-08-08 12:30

조회수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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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개 키웠으면 좋겠어요.." 라고 아이들이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 엄마아빠는 개를 사는것을 허락합니다.. 하지만 자기들 마음에 드는 개는 발견하지 못하자 아저씨게 물어봅니다.
"아무도 안데려가는 그런개는 없나요?" 라고...
아저씨는 늙은개 커트리를 가리킵니다..아이들은 커트니를 집으로 데리고 가자 엄마 아빠는 늙은 똥개라고 싫어 하십니다..(똥개라는 말에 저희 아이는 엄청 웃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커트니는 커다란 여행가방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그러곤 식구들을 위해 저녁밥을 지어주고, 식구들이 저녁을 먹는 동안 바이올린 연주도 해 주었습니다. 아기와 놀아 주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시간을 식구들이랑 청소도 해주고 실타래 감는 것도 도와주고, 텔레비젼도 간이 보아주고 춤도 같이 주어주었습니다. 집에 불이 났을때도 용감하게 불길로 뛰어 들어 아기를 구해 오기도 했답니다.. 그러던중 커트니는 없어졌구요.. 식구들은 바닷가로 놀러갔습니다..아이들이 타고 있던 배의 줄이 끊어져 배가 떠내려 갔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가 배를 끌어 당겨 모래 사장쪽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글쎄요? 누구였을까요? 라고 질문하자 저희 아이는 커트니요 라고 큰 소리로 대답하더라구요..

저도 집만 넓고 경제적인 여유만 있다면 개를 키우고 싶습니다..
그렇게 저희 아이도 개를 사달라고 조르거든요..
이젠 안된다고 말하는것도 지치네요..
금상첨화로 커트니 같은 개가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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