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와 나비
21세기 그림책 지크 보림
이엘라 마리, 엔조 마리 지음
이 책은 글자 없는 그림책이랍니다.
글자를 읽을 필요 없이 그냥 그림만 보면 됩니다.
하지만, 글자가 있을때 보다 더 다양하고 긴 이야기가 나옵니다.
심지여,아주 구석 아주 조그맣게 그려진 개미가 주인공의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글자 있는 그림책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들이 생기지요.
표지에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지금부터는 민지가 지은 이야기를 그대로 적어 봅니다.
**********************************************************************
수염 달린(꽃 수술) 초록색 사과가 있습니다.
수염은 보이지 않고 빨간 사과가 되었습니다.
빨간 사과의 속을 들여다 보니 까만 씨가 있고 빨간 점이 있는데
그속에서애벌레가 나왔어요.
애벌레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과를 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커진 애벌레가 풍선 터진것 같이 구멍을 뚫고 나왔어요.
실을 타고 내려왔어요. 개미를 만났어요."개미야, 안녕!"
실이 점점 길어져요.
실에 엉킨 애벌레가 버둥거리고 있는것 같아요.
나뭇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애벌레 몸에는 강아지 털 같은것이 생겼어요.
갈색 나뭇잎이 점점 떨어지고 번데기는 점점 작아져요.나비 되려고요.
초록색 새싹이 나기 시작하고,나비가 나오려고 해요.
번데기 옷을 벗고 나비가 나왔어요.
나비가 훨훨 날아가요.
하늘 높이 하늘 높이 숲 속을 지나고
예쁜 꽃 나무에 왔어요.
꽃에 앉아 꿀을 먹고.예쁜 꽃 속에 알을 낳았어요.
꽃잎이 너무 예뻐요.
꽃잎이 점점 떨어져요.
조그만 사과가 열렸어요.안에는 빨간 알이 있어요.
사과가 점점 커져요.
처음처럼 수염 달린 사과가 있어요.
그럼 다시 시작해요.
******************************* 끝 ******************************
읽을때 마다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큰 주제는 변하지 않네요.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사과의 겉은 너무 예쁜데 속에 어떻게 벌레가 있는지 궁금했는데.....사과와 함께 시작 한 것이였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책이였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