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바구니...(존 버닝햄) ****************
스티븐은 엄마의 심부름을 갑니다.
엄마는아기를 안고 있지요...
그런데,재야가 그럽니다.
"아기가 괴롭겠다..잘 좀 돌봐주지..맘마도 떨어지고..."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읽었을떄는 그냥 지나치던 그림이
아기 동생이 생긴 재야에겐 심각해지나봅니다.ㅋㅋ
하긴.존 버닝햄의 작품들에 나오는 어른들이 좀 이상하긴 하지요?
거기다가.스티븐의 엄마는 외우기도 힘들 정도의 물건을 사오라고 하지요.
"재야~스티븐이 다 외웠을까?잊어버리지않을까?"
"적어가면 되는데......적어 달라하지!!"
스티븐이 산 물건들이나란히 있는 페이지가 나오지요.
수세기 하기에 아주 좋답니다.
달걀이 몇개야?바바나는?바바나가 달걀보다 몇개 적어?
제일 많은 건 뭐지?제일 적은건?
그런데.........집으로 가는길이 쉽지가 않습니다.
동물들이 나타나 하나씩 달라고 하지요.
마치...호랑이에게 떡을 주는 엄마 이야기 같습니다.
하지만...스티븐은 해님달님의 엄마와는 다르지요.
꾀를 내어 동물들을 골탕먹입니다.
동물들이 협박하는 내용도 아주 재미있어요.
숨도 못 쉬게 끌어안겠다거나 머리카락을 다뽑아버린다거나 때러준다거나...
어른인 엄마는 조금 표현이 거슬리기도 하지만
재야는 그냥 재미있나 봅니다.
특히........머리카락을 다~ 뽑아버린다는 원숭이가
제일 재미있나봐요.
동물들을 물리치고....무사히 돌아 온 스티븐!!
그런데.......참 이상한 엄마입니다.
칭찬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야단을 치는 분위기까지 보입니다.
음.......
그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아온 스티븐한테
별것도 아닌 일이라는 엄마!!
물론,엄마는 스티븐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스티븐..많이 서운 할것 같네요~
이 모든 이야기는 스티븐의 상상이였을지도 모르지요.
혼자서 심부름을 하고..오는 길에
스티븐은 아이답게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놀았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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