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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볼수있는 달님!

글쓴이 투지맘

등록일 2005-08-10 12:50

조회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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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본 것은?

21세기 그림책 지크 /보림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우순교 옮김


색채의 마술사라는 말을 듣는 브라이언 와이드스미스의 그림책 답게 그림은 단순하고 색채가 참 화려합니다.
밝은 세상을 한번도 볼수없었던 달님에게 해님이 자기가 본 세상을 자랑하듯이 이야기 합니다.
이걸 우리 현지가 안것일까요?
나는 봤는데.....를 연발합니다.
개도봤고,표범도 봤고,거북도 봤고.......
동물원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번씩 다 봤을것들이 나옵니다.
"달님은 왜 볼수없어? 잠 잘때 보면 되잖아."
"어두워서 해님 처럼 잘 볼수가 없단다."
현지랑 서로 번갈아 읽어 가며 앞,뒤. 도시,시골. 길다,짧다. 등의 반대말도 익힐수 있으며 그림이 단순하고 명료해서 문장 만들기 놀이도 할수있답니다.
현지가 지은 <달님이 본 것은?> 입니다.
(달님이 나온 장면)
밤이면 나 혼자 있거든. 그래도 안 심심해. 전기가 있으니 말이야.
(다음장 해님이 나오는 장면)
낮에는 소풍을 갈수도 있어? 그래, 나랑 소풍 가자.
뭐가 있나 볼래?
(다시 달님)
난 갈수가 없어. 지금 휴가 중이거든.
(지난주 아빠가 휴가 중이였어요.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바로 나오네요.)
ㅋㅋㅋ
이렇게 휴가 중이라.....
해님과 소풍가는건 업무의 연장인가요?

이 세상 모든것을 볼수있어 운이 좋다는 해님의 말에 현지 달님이 볼수있는것들을 짐작해 말합니다.
별님들도 볼수있고, 불꽃 놀이도 불수있고,내 팬티도 볼수있어.
팬티는 왜? 낮에도 볼수있잖아!
아니야!어두워야 볼수있어.
푸하하하
이제야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전에 새로 산 야광 팬티를 말하나 봅니다.
그래 꼭 밝아야만 다 볼수있는건 아니야!
밝으면 절대 못보는것도 있지.
현지 야광 팬티 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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