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반 고흐부터 비발디까지
지은이:황성옥
출판사:비엠코리아
예전에 맘스쿨에서 사이버 명화 관람하기로 이 비디오를 맛보기 했었지요?
그때 비디오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얼마전에 동생에게 이 책과 비디오를 선물받았습니다.
비디오는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으로 가득차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한몫 합니다.
저는 비디오보다도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두 17개의 그림이 실려있고 아이들이 보기 좋게 한 쪽에 커다랗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보통 명화는 명화의 배경이나
작가에 대한 부연 설명이 쓰여져있기 마련인데
이 책의 경우는 그 그림을 보고 쓴 펴지나 동시 같은 느낌의 글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림 옆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빙그레 아줌마..
안녕하세요!아줌마.
아줌마는 참 예쁘네요.
초콜릿 색깔의 옷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나도 입어봤으면 좋겠어요.
빙그레 웃는 아줌마.
즐거운 일이 있나요?
혹시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각하나요?
나도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사실은요,아줌마.
나는 가끔 화가 나거든요.
그래서 웃는 얼굴을 잃어버렸어요.
아줌마는 화가 나는 일이나
속상한 적도 없나봐요.
언제나 빙그레
웃고 있으니까요.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어떤가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으면서
모나리자의 미소를 다시금 보게 하지 않나요?
그리고 별님이라고 아래에 간단하게 그림이나 화가에 대한 소개글이 짧게 나왔어요.
아이들과 비디오를 보고 이 책을 보면서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정겹게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책에 나온 글을 읽어주고 아이도 편지나 동시를 지어보도록 해도 좋답니다.
희수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빈센트입니다.
고흐라고도 안하고 꼭 빈센트라고 하네요.
빈센트의 해바라기는 건강해 보이지는 않지만 제일 기억에 남아서 좋다고 하네요.
희수가 흉내낸 해바라기 그림이 그럴싸 합니다.
집에 한 권정도 두고 아이들과 가끔 그림보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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