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로빈슨 크루소
원작..다니엘 디포
출판...지경사

이 책은 서점에 가서 문제집을 고르다가 발견한 책 입니다.
아이는 자꾸만 곤충에 관한 책 아니면 퀴즈 책을 자꾸만 보려해서
요즘은 제가 모험이나, 역사에 관한 책을 골라주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이나 글씨들이 제가 한시간이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것이라
참 마음에 든 책입니다.

아이의 독후감~

엄마가 서점에서 로빈슨 크루소 를 사다 주셨다.
나는 로빈슨 크루소가 정말 대단하고, 겁없고, 똑똑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28년 동안 야만인과 싸우고, 혼자 살다가 25년 정도에 식인종인 프라이데이를 같이
데리고 살았기 때문이다.

배와 집, 우산도 만들고, 야만인을 대피시켜 총쏘는 곳을 만들어 놓은 후
지푸라기로 막는 생각을 했기 대문이다.

나라면 절대로 그런 생각은 못했을 것 같다.
나는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가 진짜 있었던 일인지 가짜로
지어낸 이야긴지 궁금해 엄마께 여쭈어 보니
진짜로 있었던 이야기를 각색해서 쓴 글이라고 하셨다.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