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어제 책을 읽어주었는데 잠이 오는지
아이가 "엄마 누워서 보면 안될까?"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쇼파에 전는 앉아서 읽어주고 현지는 제 무릅을 베고 누어서
제가 읽을때마다 책장을 넘겨주었답니다.
이책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책 내용이 좀 길잖아요?
그렇지만 아이가 좋아하니까 열심히 읽어준 책이죠..^^;
내용은..
엄마랑 샐이 딸기를 따러 가서 생기는 일인데요,,
엄마는 언덕을 올라가면서 딸기를 따고,
샐은 힘이 드는지 털석 주저앉아서 딸기를 먹고 있습니다.
딸기언덕 건너편에서는 엄마곰과 아기곰이 딸기를 먹으로 왔는데요
엄마곰은 언덕아래로 내려가면서 딸기를 먹고,
아기곰은 언덕아래에서 주저 앉아서 딸기를 먹고 있습니다.
딸기를 실컷 먹는 샐이 엄마를 찾으러 나섰는데
소리가 나서 가보니 엄마가 아니였어요.
아기곰도 딸기를 실컷 먹고 엄마를 찾으러 나섰는데
소리가 나서 가보니 엄마곰이 아니였어요.
뒤늦게 샐 엄마도, 엄마곰도 아이랑 아기곰이 없어진줄 알고
찾아나섰다가 샐을 찾아 엄마는 집에 가서 겨울에 먹을 딸기쨈을
만들고, 엄마곰도 아기곰을 찾으러갔다가 아기곰을 찾아 겨울잠을
잘동안 먹을 딸기를 먹습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 엄마와 샐이 딸기쨈을 만드는 장면이
있습니다.
현지가 그 장면을 보더니 "엄마 나도 딸기잼을 만들어 보고 싶어"
그러더라고요.
엄마의 능력을 너무 믿나요? ㅎㅎ
아이가 잠이 왔었는데 갑자기 빵이 먹고 싶다네요..
아마 딸기잼을 보더니 빵이 생각났는지..
그래서 집에 있는 핫케이크 가루랑 우우랑 계란을 섞어서 반죽하고
(현지가 많이 도와주었답니다. 재료를 섞는건 현지가 했거든요..)
후라이팬에 구워서 "빵 다만들었다.."라며 주었더니 잘먹더라고요.
핫케이크 만들어 먹으면서 (현지는 핫게이크가 빵인줄 알아요..^^)
잠이 확달아나서 우유먹고 그 밤에 배불리 먹고 잤습니다.
오늘 밤에도 딸기 따는 샐 읽어달라고 할꺼 같은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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