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과 주말을 보낸다고요?
다소 제목이 긴 책이죠?
오래전부터 이책에 대한 추천을 받아서 한번 사서 읽어볼까하다가 글이 다소 긴것 같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우연히 보니.. 어느새 유혁이 읽을만한 연령이 되었네요.
책에 나오는 웬델은 정말 개구장이입니다. 부모님이 멀리 가실일이 있어서 친구 소피네 집에 있게 됩니다.
소피는 웬지 웬델이 싫습니다. 오는첫날부터 장난을 일삼는 웬델과 무려 일주일을 보낸다는것은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되어버리죠.
이책을 사서 처음 읽을때 유혁이보다도 제가 더 좋아서 낄낄거리고 하하거리고..장난이 아니었답니다.
특히 웬델이 소꼽놀이할때 소피를 벽시계 역할을 시키는 장면과 강아지를 시키는 장면에서는 폭소를 자아내게 만듭니다.
어쩜~~~소피도 안스럽지만 저는 웬델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악동같은 모습이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소피랑 소방놀이를 할때 역할이 완전히 뒤바뀝니다. 소피가 소방수이고 웬델은 불난 벽역할을 해서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됩니다.
하는 역할이 벽이라니..너무 웃기지 않나요?
그렇게 물놀이를 하다가 둘은 정말 신나게 놀게 됩니다.
드디어 일주일이 되서 말썽꾸러기 웬델이 집에 가야합니다. 이제 소피는 웬델이 그리워질것만 같습니다.
집에 돌아온 웬델은 가방에서 쪽지 한장을 발견하게 되죠.
그렇게 자신을 예전엔 끔찍하게 싫어했던 소피로부터 온 쪽지였습니다.
[빨리 널 또 만나고 싶어~]
이책을 읽으면서 저는 내내 미소를 짓게 됩니다.
웬델과 소피의 모습이 우리아이들의 모습과 닮아있어서 그런걸까요?
물론 우리 아이들은 소꼽놀이 하면서 상대방을 벽이나 강아지, 벽시계로 만들진 않지만 그렇게 놀이를 하는 모습들이 아이이기 때문에 너무나 귀여운것 같아요.
유혁아~넌 소꼽놀이 하면 뭐가 되고 싶니?
[응..엄마 난 돈이 되고 싶어~]
ㅋㅋ 유혁이는 정말 돈을 좋아한답니다.
그 어린나이에 천원, 오천원, 만원을 두루 섭렵하고 동전은 돈취급도 하지 않죠.
그래서.. 절한번으로 시부모님께 만원씩을 받는등.. 가계생계에 아주 기여를 하고 있답니다.
천원짜리를 줄라치면
[할아버지 전 초록색이 좋거든요. ]
너무 어린나이에 일찍 돈을 알아서 큰일입니다.
☆유혁이와 엄마가 추천하는 다른 책들..
[내사랑 뿌뿌]와 [웬델과 주말을 보낸다고]?의 영문판입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 있는것은 내사랑 뿌뿌의 영문판 [Owen]입니다.
그리고 또다른것 비디오 [Owen]도 함께 추천드려요.
캐빈행크스의 작품의 4편이 들어가 있는데요. 모두 원작과 같은 느낌의 비디오라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거란 생각입니다.그림책의 비디오의 경우엔 꼭 비디오와 그림책(한글판이든 영문판이든)사서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