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가, 토끼야
이상권 글, 이태수 그림
창작과비평사
세밀화를 아주 잘 그리는 이태수님의 그림이기에 선택한 책입니다.
역시, 인물의 표현이나 토끼의 표현이 감동을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민지,현지 생명과 죽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책을 몰입해서 읽으면서 시우의 감정 속으로 빠지면서 시우랑 같은 가슴 아픔도 느낀 모양입니다.
토끼와 올가미,붉은 꽃 처럼 표현된 피, 시우의 그림자가 다인 그림에서 현지 까지 시우가 놓은 올가미에 토끼가 걸려 죽었다고 표현 할 만큼 강한 인상을 줍니다.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걸 깨달았고,동물들도 아프고 죽는 다는걸 알았습니다.
시우가 토끼를 잡기위해 여기저기 쳐 놓은 올가미는 동물의 생명을 빼앗아 가며 이런건 함부로 만들지 말아야 하며 토끼로 어떻게 귀마개를 만드느냐고 물어봅니다.
순간 난감하네요. 상세하게 설명해줄수도 없고.
그냥,옛날에는 날씨가 너무 추웠고 지금 처럼 따뜻한 옷이나 집이 없었기 때문에 동물을 잡아 그 털로 몸을 따뜻하게 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읽으면서 어느덧 동물 보호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엄마에게 안겨 우는 시우를 보면서 "그러게, 그러지 말지!"하며 질책도 합니다.
돌무덤을 만들어 기도하는 시우와 엄마의 모습에서는 "그래도 착하다."하며 칭찬을 하면서 함께 기도 합니다.
"잘가, 토끼야!"
처음 제목만 보고는 이 책 토끼를 잡았는데 놓아주는 내용이죠? 하더니,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죽어서 하늘나라 잘 가라는 거구나!
제목이 주는 의미도 알았습니다.
보통 책 제목은 주인공의 이름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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