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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쿨 여름방학 맛있는 책읽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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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멍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12 00:52
조회수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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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멍
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돌베개어린이
이 책은 과학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거란 편견을 없애준 책입니다.
유아들뿐만 아니라 일곱살 우리 아들이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책입니다.
우리 몸의 구멍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이 책을 읽고 아하 그렇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 이게 뭐지? 라는 말로 시작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멍'들로 예를 들면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우리 몸의 구멍이 무엇이 있나 여행을 떠나볼까요?
콧물이 들락날락 숨이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콧구멍
입처럼 큰 구멍도 있고 땀구멍처럼 작은 구멍도 있다.
소리를 듣는 귀도 있고 볼 수 있는 눈도 있다.
그러고 보니 얼굴에 붙어 있는 눈, 코, 입,귀가 모두 구멍이네요.
음식은 입으로 들어가서 어디로 나올까?
좁다란 식도를 지나고 둥그런 위를 지나고 꼬불꼬불 장을 지나
모두 이곳에 모여 찌꺼기가 쌓이고 또 쌓이면 끄으응...바로 똥구멍이지요.
그밖에 필요없는 것들도 구멍으로 나오지요.
오줌이 나오고 땀이 나오고 방귀가 나오기도 해요.
이 부분을 아이는 제일 재미있어 하네요.
아기는 어디로 나올까?
아기는 아기구멍으로 나와. 아기가 나오는 구멍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한가 봅니다.
엄마는 아기가 나오는 구멍이 어디 있냐고 자기도 그 구멍으로 나왔냐고
보여 달라고 하는 통에 애먹었네요.
구멍은 구멍인데 막혀 있는 구멍은?
바로 배꼽이지요. 정민이 배꼽은 참외배꼽이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 배꼽이 엄마와 아기가 하나로 연결된 탯줄의 흔적이라고 말해 주었답니다.
우리 몸의 구멍들은 하는 일이 다 달라. 하지만 꼭 필요한 일을 하지.
구멍은 참 대단해 이 내용이 이 책의 핵심인것 같네요.
어린이가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