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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숲속의 숨바꼭질

글쓴이 유혁마더

등록일 2005-08-12 19:36

조회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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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비슷한 두권의 책을 소개해 드릴께요.
한권은 [동강의 아이들]로 유명한 김재홍님의 숲속에서이구요. 나머지 한권은 하야시아시코의 [숲속의 숨바꼭질]입니다.
두권의 공통점은 그림책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보는 놀이를 할수 있다는것인데요.
[숲속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서가 숨어있어서 그런지 그림책을 보면 참 편하고 시원한 느낌이 젖어듭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여름철엔 더욱 어울리는 책이라고 할수가 있답니다.
 
샘이는 도시에서 사는 아이인데 방학동안에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와있습니다. 동네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웬지 낯설고 자신을 부르는 아이들을 뒤로 하고 그냥 도망쳐 집에 와버리는 새침떼기소녀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샘이와 같은 아이들을 여름방학때면 자주 만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부색도 무척 하얗고 이쁜옷에 예쁜 말투의 도시아이들을 만날때는 동경의 마음도 일지만 한편으론 질투의 감정도 느꼈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아스라한 그런 기억들이 참 그리워지는 요즘.. 제가 나이를 많이 먹었음을 실감하고 있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샘이는 숲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에 너무나 신기하고 아름다웠던 숲속,,. 점점 깊이 들어갈수록 샘이는 공포감에 사로잡힙니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우리는 그림속에 교묘히 숨어있는 여러가지 숲속동물들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곰이랑 올빼미, 사슴벌레, 나비, 호랑이까지.. 숲속에 살아숨쉬는 느낌을 주는 이런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저렇게 그림을 그릴수가 있구나 새삼스럽게 놀랐답니다.
 
울고 있는 샘이에게 다가와서 손을 먼저 내미는 시골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순박하고 천진함이 느껴져서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야기의 배경이 여름이라서 그런지 요즘과 같은 여름에 딱인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책은 위의 책과는 달리 가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기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중이라서 그런지 이번 그림책의 소개가 참 절묘하단 생각이 들어요.
 
민희는 우연히 숲속에 들어가게 되는데..그곳에서 숨바꼭질 요정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 거꾸로 서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민희가 보이죠?
이 그림책속에는 지금 숨바꼭질 요정이 숨어있는데 찾을수가 있나요?
힌트는 요정의 색깔이 나뭇잎의 색깔과 같구요. 현재 물구나무를 서고 있다는겁니다.
 
민희는 처음에 요정을 두려워하지만 이내 숲속동물들과 금방 친해져서 숨바꼭질을 합니다.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마치 위에 소개가 된 [숲속에서]와 비슷합니다.정말 교묘하게 숨어있어서 한창을 찾아야지 모두 찾을수가 있답니다.
 
이책을 읽는 재미와 더불어서 숨어있는 여러가지 동물을 찾아내는 재미역시 이책을 있는 기쁨이 되는것 같아요.
 
 
☆유혁이와 엄마가 소개하는 그림책
 
  
 
그림책 속에 숨어있는 그림찾기와 관련이 된 책들이예요.
돼지책에서는 숨은 돼지를 찾으시구요. 고릴라에서는 숨은 고릴라는 찾는거랍니다.
그리고 동강의 아이들에서는 바위의 모습속에서 작은곰,학, 엄마, 아빠..의 모습을 찾을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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