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이 책들을 봤을때 좀 당황스러웠다.
여러권 같은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서 지루하기도 했는데 녀석의 반응은 다르다.
쉽게 받아들이고 열광했었다.
그리고 부작용이 심했던 책.
제법 달팽이 모습을 그리곤 했는데 윗더듬이 둘 아랫더듬이 두개란걸 이책을 통해서 안후로 꼭 4개의 더듬이를 그린다.
좋은 일임에도 ......
외계인 달팽이의 모습이다. ㅎㅎ
내 친구 달팽이야,
난 오늘 달팽이 책을 읽었단다.
모두 31쪽이었는데
동화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너이고,
동화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여우, 개똥지바귀, 사람이야.
제일 생각나는 장면은 사람이 달팽이를 밟은거인데
왜냐하면 달팽이가 느리고 작기 떄분이야.
오늘도 참 재미있는 책을 읽은 것 같아.
다음에는 너도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렴.
달팽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데 아빠 달팽이가 받아주는 그림을 그린 녀석의 독후감이다.
재미있는 책 이야기라고 이름 붙힌 녀석의 첫 독후책을 만들었다.
작년 11월 달팽이책을 옮겨봤다.
요즘 달팽이를 키우고 있는데 친구네서 분양받은 3mm 밖에 안된 작은 아기달팽이 두마리가 커가는 모습에 신통방통하다.
이제 1cm나 더 컸는데 휴가 다녀오니 한마리가 가출을 했다.
싱크대 어디에서 방황을 하는건지.
태유랑 너무 안타까워 하면서 달팽이 책을 죄다 꺼내봤다.
아가 달팽이야 흙도 새로 깔아줬고 맛있는 당근도 넣었단다 오늘 밤엔 돌아오렴...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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