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13 01:35

조회수 1,30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글 그림
한림 출판사



도깨비를 빨아 버린 엄마라고요 제목 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도깨비가 나오는 것만 해도 아이는 좋아하는데 어떤 이야기 일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빨래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엄마는 무엇이든지 닥치는대로 빨래를 합니다.
고양이도,닭도, 소시지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모조리 빨아버립니다.
심지어 아이들까지도요.
빨랫줄에 걸린 모습들이 우습기만 합니다.
생쥐들은 귀에 집게가 걸려 있고 아이들은 벌거벗은 채 널려 있습니다.
개구리며 닭 집안의 물건들이 모두 걸려 있네요.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천둥번개도깨비가 빨랫줄에 걸리고 맙니다.
도깨비가 엄마에게 화나는 말을 하자 엄마는 도깨비를 빨래통에 집어 넣고 빨래를 합니다.
도깨가 바짝 마르자 눈,코,입이 없어져 있네요.
그래서 아이들이 크레용을 가지고 와 얼굴을 그려 줍니다.
자기 얼굴을 본 도깨비는 에쁜 모습이 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돌아갑니다.
그런데 다음 날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죠.
갑자기 시커먼 구름과 함께 도깨비들이 우르르 떨어집니다.
그러면서 합창을 합니다.
" 빨아 주세요. 에쁜 아이로 만들어 주세요"
모두 천둥번개도깨비의 모습을 보고 자기도 그렇게 해 달라고 합니다.
정말 기발한 마지막 반전입니다.
빨래를 좋아하는 엄마는 힘차게 팔을 걷어 부치고 말합니다.
" 좋아, 나에게 맡겨!"

이 책은 빨래를 좋아하는 엄마가 도깨비까지 빨아버려 생기는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도깨비를 빤다는 상상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도요.
요즘은 손빨래보다는 세탁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스트레스 해소에는 손빨래가 좋을 듯 합니다.
예전에 저는 손빨래를 많이 했는데 깨끗이 널진 빨래를 보면 속이 후련해짐을 느낍니다.
아이와 함께 빨래를 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 합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