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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쿨 여름방학 맛있는 책읽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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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이와 보는 책1" 코를 킁킁"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13 01:57
조회수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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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킁킁
루스 크라우스 글/ 마크 사이먼트 그림
비룡소
우리 둘째 채민이와 보는 책입니다.
정민이도 어릴때 보던 책이라 동생과 함께 보는 것이 새롭고 즐거운가 봅니다.
이 책의 노란 색 표지에 흑백으로 그려진 동물의 모습이 흥겹습니다.
눈이 내리는 숲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 코를 킁킁거리며 모두들
어디론가 향해 달립니다.
왜 무슨 일로 모두 코를 킁킁거리며 가는 걸까요.
가다가 모두 멈췄어요. 그리고 모두 웃어요.
모두 웃으며 신나게 춤을 춰요.
모두 와하고 외쳤어요.
" 눈 속에서 이런 예쁜 꽃이 피어나다니!"
그래요.노란 꽃 냄새를 맞고 모든 동물들이 코를 킁킁거리며 간 겁니다.
이 책은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의 모습을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들쥐는 땅 속에서 곰은 굴속에서
작은 달팽이는 모여 둥근 껍질 속에서 잠을 자고
다람쥐는 나무 구멍 속에서 마르모트들은 움푹한 땅속에서잠을 자네요.
이 책에서 처음으로 마르모트란 동물을 알게 되었네요.
잠에서 덜깬 동물들이 코를 킁킁거리며 가는 모습이 재미있고
무엇때문에 그럴까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눈속에서 핀 노란 꽃을 발견했을때 모두 모여 신기해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흑백으로 그려진 그림은 요란하지 않고 따뜻합니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 봄을 발견한 기쁨을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맨 마지막이 될때까지 집중하며 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이야기가 꾀나 흥미로운가봅니다.
동물들이 많이 나온다는 자체만으로도 우리 채민이는 흥분합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확실히 모르면서 코를 킁킁 따라하는 채민이가 마냥 귀엽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