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 어부와물고기
우리집에 있는 이책은 다소 그림이 무거운 느낌이예요
색체가 아주 어둡고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좀 무서운느낌을 주지요
그래서 인지 책의 편식이 별로 없는 성민이는 이책을 좋아하지않더군요
엄마혼자서 큰소리 내어 연극을 합니다.
그러면 마치 어린아이처럼 궁금해하며 스르르 곁에와 앉아요
(아이들은 참 단순합니다.그래서 넘 이쁘죠)
어부인 할아버지는 어느날 물고기를 낚으러 갑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낚은 물고기가 말을 하지요
절 놓아주시면 소원을 들어드릴께요~라고 말이죠
엄마 정말 말하는 물고기가 있을까? 라는질문을 던지네요
이런것만 봐도 참 많이 컷다는 느낌입니다.
어릴땐 그냥 사실로 받아들이더구만 이제는 의심의 의문을 품고있네요
이정도 나이면 ... 그냥 책의 상상으로 느끼나요? 그럼 성민이가 좀 모자란가?
글쎄 그럴수도 있겠지 ...했더니 그렇지엄마 우리가 아직 못만난거지?
또 그럽니다.ㅋㅋㅋ
할아버지는 그냥 아무 소원도 없다며 물고기를 바다에 놓아주지요
그얘기를 집에있는 할머니에게 말했더니 할머니는 양동이라도 하나 받아오지라고 하지요
할아버지는 물고기에게 가서 할머니가 양동이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물고기는 집에가면 양동이가 있을거라고 말을 하지요...
난 로보트갖고싶은데 엄마 물고기만나면 난 로봇 달라고 할꺼야 맥스~~뭐라던데
어찌 요즘 로롯이름도 이리 어려운지 들어도 모르겟습니다.^ ^
그렇게 시작된 할머니의 소원은 끝이없습니다.
새로운 멋진 집을 원하는 할머니에게 물고기는 아무말없이 소원을 들어주지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할머니의 욕심때문에 할아버지는 물고기에게 너무도 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하인을 갖고싶어하고 여왕이 되고싶어하지요
할아버지를 아주 내몰아치며 할머니는 아주 악독한 마녀처럼 변해가고 있었어요
성민이는 할아버지가 불쌍하다며 할머니가 밉다고 하네요
결국 할머니는 여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고기는 ...지금껏 들어주었던 할머니의소원을 모두 가져가버리고
낡은 집과 구멍난 양동이까지 처음 그대로 모든걸 되돌려놓습니다.
성민이가 이책을 읽고 어떤 느낌이었을까 엄마는 너무도 궁금해지더군요
간단하게나마 지금 여섯살때 성민이의 느낌을 기록해두기로 합니다.
할머니가 갖고싶은걸 다 갖게되면 할아버지와 잼있게 지내야 하는데
왜 할아버지를 미워하고 화내는지를 모르겠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이책이 주는 교훈과 느낌을 성민이가 잘 받아들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더 크면 같은책을 읽고 느낄수있고 생각할수있는 폭이 더 넓어지겠지요 ^ ^
정말 아주 무서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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