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중 아이가 가장 호기심을 많이 보이고
책으로 본 것을 행동으로 많이 표현했던 책이
바로 웅진닷컴의 "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할까?"입니다.
많은 동물들이 이 세상에 함께 살고 있지요.
그런 동물들은 먹고, 먹히는 관계에 놓여있게 되지요.
그러다 보니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하나의 무기를 각각 지니고 있습니다.
적으로부터 목숨을 건지는 그 독특한 방법에 대해
이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새끼 멧돼지는 풀숲과 같은 줄무늬 모양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등,
자신의 보호색으로 위험에 처했을때 피할 수 있는 방법 들이
각각의 구체적인 동물들을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기 동물들을 예를 들어서 아이도 더욱 좋아했습니다.
토끼는 긴 뒷다리로 빨리 달려 늑대로부터 달아 날 수 있는 등,
긴 다리와 단단한 발굽, 빠른 몸놀림으로 적으로부터 달아나는 동물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슴도치는 여우가 나타나면 가시를 세우는 등
뾰족한 가시와 단단한 등딱지로 몸을 보호하는 동물들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독한 냄새를 풍겨 적을 달아나게 하는 방법과 죽은 척하는 방법,
무서운 자세를 취하는 방법, 떼를 지어 다니는 방법 등을 보이는 동물등이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신기해 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 늑대가 나타나면 어떻게 할까?
하고 묻는데
아이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엄마, 뒤에 숨어야지~"
헉, 저는 어떻게 달아나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이를 들쳐업고 남편뒤에 숨어야 할 것 같네요.
과연 인간은 어떤 방법으로 늑대를 쫓을까요.
이 책에 나오는 동물보다 현명한 방법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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