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만화영화를 많이 보고 좋아하는 아이라,
책을 하나 골라오라고 했더니 디즈니"헤라클레스"였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신화를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풍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만화 같은 "헤라클레스"책이라
끝까지 잘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한 번 보고 책을 이해하지는 못하더군요.
그래서 한자리에서 되풀이해서 반복해 읽어주어야 했고, 쏟아지는 질문에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세상에서 살게 된 헤라클레스는 사실 신의 왕 제우스의 아들로, 신들이 살고 있는 올림포스 산에서 살기 위해 영웅이 되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위험에 처한 멕이라는 아가씨를 구해주고 지옥의 신 하데스가 보낸 괴물들을 모두 무찔러 용감한 영웅이 됩니다.
하지만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한 '사랑'이 빠져 있기에 올림포스 산으로는 갈 수 없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사랑하는 멕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어려움에 처하지만
끝내 멕도 아버지 제우스도 구해내 진정한 영웅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인간과 신의 관계, 신이 살고 있는 올림포스 산, 영웅이 되어야 하는 이유, 사랑하는 멕을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내놓는 헤라클레스의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수히 많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게 해 준 이 책 "헤라클레스'는
아이가 신화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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