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신기한 요술 씨앗
지은이:요나 테페르
출판사:중앙
중앙에서 나온 유태 동화 베스트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조금 지루하고 교훈적이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이에게 읽도록 하고
전 따로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생각을 방해하고 너무 가르치는 식으로 말하게 될까봐서요..
내용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네타가 할아버지의 농장에서 일을 도와드리다가 사과 하나를 먹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다 먹은 사과의 사과씨 속에는 커다란 사과 나무가 심어있다고 하지요.
씨앗을 땅에 심고 물을 주고 그리고 마음 속으로 잘 자라도록 기도를 하라고 하지요.
네타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그것을 요술 씨앗이라고 하지만
아무도 귀담아 들어주지 않지요.
네타는 혼자서 씨앗을 심고 요술나무가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잠이 듭니다.
꿈속에서 커다란 사과나무가 자라서 사과를 떨어뜨려주는 꿈을 꾸지요...
초등학생이 된 딸에게 조금은 시시한 이야기로 들리지 않을까 해서
넌즈시 딸아이의 눈치를 보았지요.
그랬더니.. 아주 의젓한 말을 하네요.
"엄마, 시간이 필요한 거야..
엄마가 그랬잖아. 내가 수영을 할 때 못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니까
나중에는 친구들보다 잘했다고 뭐든지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도 중요하댔지?
사과씨앗도 시간이 필요한 거야."
정말 아이들에게는 한 마디도 함부로 할 수가 없나 봅니다.
엄마가 했던 말 한마디한마디 마음 속에 담고 있으니까요..
희수의 마음 속에 자라고 있을 씨앗이 이 다음에 커다란 나무 한그루로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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