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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글쓴이 맘

등록일 2005-08-14 08:43

조회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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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엄마는 다툼을 하신것 같습니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빠는 안계셨고 엄마는 모른다고 하시니까요.
엄마가 할머니댁에 케이크를 갖다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빠른길 숲속으로 가로질러 가는길은 가지 말고
먼길로 돌아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빠른길로 갔지요
숲속은 으시시 했는데, 거기서 맨처음 남자 아이를 만났어요.
그아이도 케이크를 나누어 달라고 했습니다.
금발머리여자아이도 케이크를 나누어 달라고 했지요
한참을 가다가 아이둘이 몸을 웅크린채 불을 쬐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또 한참을 가니 무서운 생각이 들억서 나는 막 뛰었습니다.
문을 두드리고 안을 들어가자 할머니가 반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빠도 만나고 엄마도 만났지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은 그림을 자세히 보게 합니다. 꿈꾸는 윌리에서는 바나나를 찾는게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특히 '숲숙으로'는 숨은 그림말고도 숨은 동화가 있습니다. 빨간 모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헨젤과 그레텔, 잭과 콩나무등을 연상케 합니다.
흙백의 그림속에 늑대의 으시시한 그림이 숨어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무섭다며 호들갑을 떨더군요.
저도 늑대의 그림을 보는순간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숨은 그림을 찾아가는 과정또한 책읽는 즐거움 이외의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아빠와도 그림을 찾아보고 이제는 아빠도 이책을 좋아합니다.
이책을 읽어달라고 아이가 들고 오면 아빠는 언제나 읽어 주시거든요.
이책을 읽어 서인지 아빠가 늦을때면
아빠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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