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특별한 손님을 읽고~~

글쓴이 리나

등록일 2005-08-14 11:42

조회수 1,27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특별한 손님
안나레이 맥아피 글, 앤서니 브라운 그림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겉표지에
얼굴을 돌린 아버지와 딸아이가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녀가 서 있는 곳은 회색빛 하늘이지만 터널 저쪽엔 새털구름이 맑은 하늘에 떠 있네요.
이제 터널을 통해 들어올 기차는 희망을 실고 들어올 기차일까요???

케이티와 아버지는 엄마 없이 사는 이혼 가정입니다.
아버지와 딸은 늘상 함께 하고 둘만의 시간에 너무도 익숙하죠.
함께 TV보고,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고
(그림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 있는 아버지와 딸의 뒷모습에서 짙은 외로움이 묻어 나고 있어요)
때론 엄마를 보러 가고,

어느날 그들의 일상에 특별한 손님이 오죠..메리 아줌마와 그의 아들 션...

그들이 온 후로 조용한 일상은 깨지고, 소란함과 아울러 자신의 말조차 귀담아 주지 않는
아빠의 대한 외로움에(그림에는 바닷가에서 모두들 신나는 표정인데 비해 케이티는 바다를
바라보며 등을 보이고 있어요...여기서도 케이티의 외로움이 묻어나요)
아빠에게 더이상 아빠를 나눠 갖지 않겠다고 얘기하죠..

메리 아줌마와 션이 떠나고 일상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와 케이티는 즐겁지만
아빠는 더 말이 없어지고 외로워졌어요..

그러나 서서히 케이티는 손님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그리워집니다..
아빠도, 집도, 장남감도 손님들와 함께 나누고 싶어하죠.
그리고는 메리아줌마와 션이 있는 집으로 갑니다...션에게 줄 선물을 사 가지고.....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이가 받아들이는 부모의 이혼과
손님을 가족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어려움, 그들과의 결합을 아이의 입장에서 풀어낸 이야기죠..
다소 어려운 이야기를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단순하고 절제된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이혼과 재혼의 늘어가고 주변에도 어렵지 않게 그런 가정을 볼수 있어요...
아이에게 한번은 읽혀 주고 싶은 글입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