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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특집-"유관순"

글쓴이 윤이맘

등록일 2005-08-15 10:58

조회수 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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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나라를 잃고 다시 되찾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아이 앞에서 태극기를 밖에 매달면서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았습니다.

한국몬테소리의 꼬맹이 위인방 "유관순"을
광복절을 맞아 아이와 함께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
유관순 누나와 같은 훌륭한 열사들이 나타나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음을 책을 통해
아이가 배우게 되었습니다.
지금 아이가 행복하게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것은
그런 유관순 누나와 같이 훌륭한 분이 계셨음을
아이가 알고 고마워하였습니다.

유관순이 태어났을 때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쳐들어왔을 때였습니다.
애국자인 아버지 유중권은 '흥호학교'를 세워 아이들에게 신학문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왜놈들에 의해 아버지는 맞아 피투성이가 되고 학교는 문이 닫힙니다.
서양 선교사에 의해 유관순은 서울 이화 학당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되고
학비를 내지 못하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굶는 등 식비와 학비를 마련해 주기도 합니다.
1919년 3월 1일! 잔다르크가 되고자 했던 유관순은 민족 대표와 시민들과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칩니다.
고향으로 내려간 유관순은 음력 3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칩니다.
유관순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왜놈의 총에 맞아 돌아가시고
유관순은 붙잡혔고 감옥에서도 독립만세를 부르다
모진 매에 맞아 17세의 어린 나이로 숨집니다.

유관순은 어린 나이였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은
그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일본의 그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바쳤습니다.
아직 '나라'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아이이지만
그 '나라'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이가 유관순을 통해 깨닫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쓴 유관순의 애국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엄마, 왜 일본이 쳐들어왔어?"라고 아이가 물어왔습니다.
저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몰라 한참을 생각하다가
안방에서 베개를 두 개 가져와
하나는 우리나라, 하나는 일본 하며
남의 땅을 침략해서 좋은 곡식과 먹을 것을 빼앗고 마구 일을 시키고 때린다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의 얼굴이 금방 울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나라를 빼앗기면 이보다 더 힘든 일이 많고
얼마나 슬픈지 아직 저도 아이도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유관순을 통해 조금은 알고
나라를 잃은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이 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지도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외쳐봅니다.
"대한 독립 만세!"
"독도는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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