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윌리에게 박수를....

글쓴이 투지맘

등록일 2005-08-15 11:55

조회수 1,22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축구 선수 윌리 / 웅진닷컴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허은미 옮김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일 때 이 책이 우리 집으로 왔지만 그때는 민지가 어려서 인지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못 읽고 요즘에 와서야 읽고 있답니다.
축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윌리!
하지만 돈이 없어 축구화를 사지 못해 늘 시합에 나가지 못한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된 파이 공장을 지나는데 아빠가 입었던 옷이랑 똑같은 축구복을 입고 축구를 하는 사람과 축구를 하고 선물로 축구화를 받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의 상상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아빠가 죽었다는 말도 없는데 죽은 아빠가 윌리가 불쌍해서 천사가 되어(그림 속의 낯선 인물의 몸에서 하얀 광체가 나거든요.) 나타나 윌리에게 축구화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아빠가 죽어서 돈을 못 벌어 가난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천사아빠(?)가 준 축구화를 신고 연습을 하고 시합에 나 갈 수 있게 된 윌리.
너무 긴장해서 늦잠을 자고 허둥지둥 행운의 축구화를 놓고 갑니다.
다른 선수의 축구화를 신고 달리는 윌리선수 하지만 행운의 축구화가 없어도 윌리는 골을 넣게 되고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게 됩니다.
낡은 축구화라는 행운이 생기기는 하지만 윌리의 연습이나 축구 사랑 없이 이런 일들이 가능했을까요?
행운은 실력을 능가 할 수는 없는가 봅니다.
늘 준비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행운도 따르겠지요!

책 속의 윌리의 행동들을 따라 하는것도 재미있답니다.
계단 16개를 오르는 흉내를 내고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4분 동안 이를 닦고(생각보다 긴 4분을 느끼며 언제 끝나냐고 자주 묻는답니다.)잠옷을 갈아입고 위에서부터 단추를 채우고, 화장실을 다녀와서 물 내려가는 소리가 멈추기 전에 침대로 뛰어 올라가기.
책을 그냥 읽을 때 보다 해보면 더 좋아해서 몇 번이나 한답니다.
물 내리고 침대로 뛰어 올라 오는 것만 하긴 하지만요.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