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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조대 아저씨 도와주세요.

글쓴이 투지맘

등록일 2005-08-16 13:58

조회수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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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깡총이 / 바다어린이

에릭 로만 글·그림, 이상희 옮김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Time Flies)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고 내 친구 깡총이로는 칼데콧 상 수상한 에릭 로만 의 책 입니다.
마음은 착하지만 뭔가를 만졌다하면 꼭 말썽을 일으키는 깡총이와 찍찍이와의 우정을 그린 이 책은 꼭 현지와 민지를 닮아 고른 책이랍니다.

평론을 읽기 전 까지는 그냥 찍찍이 비행기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책은 평론을 읽고 읽으니 더 재미가 있더군요.
찍찍이의 생일 선물로 받은 비행기를 깡총이가 만져 높은 나뭇가지에 걸렸고 이걸 내리기 위해 깡총이는 코끼리,코뿔소,하마,사슴,악어,곰,오리를 차례로 쌓아 탑을 만들고 비행기를 내립니다.
여기에서 동물들의 표정이나 깡총이와 찍찍이 몸놀림이 너무 재미있게 그려져있습니다.

민지 ; "엄마 작은 오리를 왜 사슴 아래에 있게 했어?그러니까 얘(오리)가 이렇게 울고 있잖아!"

현지 ; "그래 맞아, 아기 오리들도 슬퍼하잖아."

엄마 ; "내가 그런거 아닌데.... 왜 그랬을까?"
좀 두서없이 쌓아놓긴 했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는건 아닐까요!

이번에는 찍찍이랑 깡총이랑 같이 비행기를 타고 나뭇가지에 걸려있네요.
그런데 우리의 착한 말썽쟁이 깡총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걱정마, 찍찍아.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라고 합니다.
그림책이 의도한대로 우리는 뒷이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현지는 때를 밀어서 길게 끈을 만들어 몸에 묶고 내려오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저분한 생각을.....하지만 재미있습니다.
민지는 사다리를 내려서 내려가면 된다고 하네요.
사다리가 없다고 하니,
아주 자신있게."119 구조대 아저씨에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하면 돼!그럼 빨리 달려와 구해줘요."
깡총이 마을에도 119 구조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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