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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천사 프렝엘]

글쓴이 츄츄

등록일 2005-08-16 20:12

조회수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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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프렝엘 - 반디네 그림책방
브리기타 가르시아 로페즈 l 반딧불이



몇달전 아침 tv 유치원에서 추천도서라고 읽어주는데
너무 감동적이고 기억이 남은 책이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씩은 수호천사라는 존재에 대한 꿈을 가지곤 하죠~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게 해주며, 야단도 치지 않고,
신나게 놀아줄 수 있는 친구같은 ,천사같은 존재에 대한 꿈은
모든 아이들에게 공통적일것 입니다.

<수호천사 프렝엘>은 그런 아이의 심리를 초콜릿을 좋아하는 수호천사를 통해
유쾌하게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자기 중심적인 세계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줍니다.

주인공인 막스 앞에 비행기를 타고 나타난 프렝엘은 자신을 '수호천사'라고 소개하게되죠
프렝엘은 어디를 봐도 기존의 천사라는 이미지인 곱고 작고 앙징맞은 분위기와는
완전 딴판의 모습이지만 막스는 금방 프렝엘이 자신의 수호천사임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막스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으며
부모님을 포함한 어른들은 절대 들어주지 않을 사소한 소원들을 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찰흙으로 하나 하나 정성으로 빚어
스토리를 꾸미고 있기때문에
그 생생감은 마치 내 곁에도 수호천사가 았지 않을까하는 착각마저 들게하는 역동적인
그림의 연결들입니다.~
그림의 색깔들도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 원색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준답니다.


책을 읽가다 수호천사를 존재를 믿어 버릴만큼 감동적인 글이 나옵니다.


안녕! 난 너의 수호천사 프렝엘이야. 너 천사는 알지?
난 너에 관해서는 뭐든지 알고 있어.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항상 네 옆에 있었거든.
하지만 넌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전혀 모르더구나.
내가 얼마나 섭섭했는지 알아? 그래서 난 사람들 눈에 보이기로 결심을 했지.”
막스는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
“아니, 넌 말똥말똥해.”
수호천사 프렝엘은 큰 소리로 말하며 막스의 뺨을 꼬집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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