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멍멍 의사선생님
지은이 : 배빗 콜
출판사 : 보림
검보일씨 가족에게는 강아지 의사선생님이 있어요. 이 의사선생님이 검보일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지요. 멍멍 의사선생님이 강연을 하러 집을 비웠을 때 검보일씨 가족들에게 문제가 생기지요. 담배를 피운 커트는 폐에 찌꺼기가 가득차서 기침을 하고, 외투도 입지 않고 모자도 쓰지 않고 밖에 나간 거티는 편도에 염증이 생기고, 머리에 이와 서케가 있는 케브는 머리를 벅벅 긁고, 화장실에 갔다 와서 손을 씻지 않고 빨아댔던 막내는 기생충이 생기는 등등
멍멍 의사선생님은 식구들 병을 모두 고쳐 주고 이번엔 자신이 앓아눕고 말았어요. 멍멍 의사선생님의 의사선생님은 가족들한테 벗어나서 푹 쉬라고 하지요. 한데 멍멍 의사선생은 휴가지에서 쉬다가 깜짝 놀라고 말아요. 자신들도 쉬어야겠다고 검보일씨 가족이 가방을 싸들고 멍멍 의사선생님을 찾아왔거든요.
내용도 좋고 만화같은 그림이 아주 재미있어요. 딸아이에게 이 책 내용을 얼마나 잘 써먹고 있는지 몰라요. 머리감기를 싫어하면 "자주 감지 않으면 이가 생기는 거 알지?" 하면 감겠다고 하지요. 잘 때 자신도 모르게 엄지손가락을 빠는 것 자신도 알고 있거든요. 한데 빼라고 하면 잠결에 막 짜증을 냈는데 이 책을 읽고는 순순히 빼더군요. 또 담배를 피우는 할아버지에게 담배는 몸에 좋지 않으니 피우지 말라고 하더군요. 요즘 이 책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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