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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쿨 여름방학 맛있는 책읽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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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을 낳았대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17 02:48
조회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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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을 낳았대!
배빗 콜 글, 그림
보림 출판사
아이들은 아기가 어떻게 생겨서 세상에 나오는지 너무 궁금해 합니다.
그럴때 이 책을 보면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내가 둘째를 가지고 정민이에게 사 준 책인데
그때 엄마 뱃속을 궁금해 하던 정민이는 이 책을 보며 동생을 상상하며 기다렸답니다.
지금 와서 읽어도 너무 재미있고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엄마가 알을 낳았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까요?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엄마, 아빠가 가르쳐 주는 방법들이 정말 코믹합니다.
" 여자 아기는 설탕에, 양념에, 온갖 향기로운 것들을 넣어서 만들고
남자 아기는 달팽이와 강아지 꼬리를 섞어서 만들지
공룡이 아기를 가져다 줄 때도 있고, 아기를 구워 낼 수 도 있고
돌 밑에서 아기가 나올 때도 있단다.
화분에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면 , 아기가 쑥쑥 자라기도 하지
튜브에서 짜 낼 수도 있고, 엄마가 소파 위에 알을 낳았는데 거기서 너희들이 튀어 나왔지"
정말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지만 기발하고 위트가 넘치는 이야기들 입니다.
하지만 진작에 아이들은 알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사랑해서 힘을 합쳐야 아기가 생긴다는 것을
그래서 엄마 몸속에 있는 알속에 아빠의 씨앗이 합쳐져 아기가 생긴다는 것을
아기는 날이 갈수록 더 커지고 엄마는 날이 갈수록 더 뚱뚱해져서
때가 되면 아기가 나온다는 것을요.
정민이는 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 왔던 때가 생각 났는지
그림을 보며 '엄마도 이랬잖아' 합니다.
이 책은 자연스럽게 아이와 부모가 성에 관해서 얘기 할 수 있게 해 주는 책 입니다.
여기 나오는 이 정도만 얘기해 주어도 지금 이 시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자신들은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 낳은 존재라는 사실도 부각 시키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