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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없는 그림책2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20 16:15
조회수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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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에릭 로만 지음
미래 M&B
이 책은 글자 없는 그림책입니다.
한마디의 글자도 없지만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하게 생생합니다.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사 박물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자연사 박물관 왠지 생각만 해도 으시시합니다.
게다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에 말이지요. 어떤 이상한 일들이 생길까요?
자연사 박물관의 주인은 바로 공룡들입니다.
집에 여러가지 공룡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은 다른 그 어떤 책보다 상상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그림책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그림을 보게 만드는 마력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으로 날아간 새가 어떻게 될지 긴장하며 책을 보네요.
다 보고 또 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그림책 글자가 없지만 머리속에 그 영상이 남아 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작은 새 한마리가 자연사박물관으로 들어옵니다.
새는 박물관의 공룡 화석들을 관람하게 되지요,
움직일 수 없는 화석이기에 무시무시 한 이빨을 가진 육식공룡의 입에도 앉아봅니다.
그러나 천둥번개가 치자 공룡들이 깨어납니다.
붉은 색의 톤에서 초록색이 나타나는 장면이 바로 공룡이 깨어나는 순간이지요.
바로 여기서 현실의세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새가 육식공룡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육식공룡이 꿀꺽하고 삼켜버립니다.
하지만 날이 밝아오자 새는 공룡의 꼬리부분 뼈로만 되어 있는 화석에서 빠져 나오게 됩니다.
다시 환상의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것이지요.
이 책을 보며 공룡과 새와 함께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정민이가 좋아하는 책 목록 일순위를 차지하게 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