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토끼아저씨와 멋진 생일선물

글쓴이 유혁마더

등록일 2005-08-17 04:47

조회수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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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요즘들어서 많이 게을러진 탓에 예전처럼..그림책관련 싸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구서 왕창세일하면 페이지 열람하고 구입하던지 아니면 칼데콧수상작중 작품을 고르는 잔머리를 굴리고있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아이의 반응이 신통치가 않아진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사실 칼데콧 수상작이었고 게다가 일러스트가 모리스샌닥이라서 주저하지 않고 작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집에는 두권의 샌닥의 작품이 있는데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밤 부엌에서>의 같은 작가의 작품이면서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 작품역시 이 두 작품과도 분위기 역시 다른네요.

보통 에릭칼, 앤터니 브라운, 돈오드리 우드, 팻허치슨..과 같은 작가는 자신들의 모든 작품들이 비슷한 그림풍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 아이가 한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면 그들의 작품은 거의 모두를 좋아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유혁이의 경우는 그렇다는 말씀이죠..

그런데 세번째 엄마가 골라준 <토끼아저씨와 멋진 생일선물>은 엄마가 보기에 그림풍도 다르고 이야기구조도 전혀 다른데..역시 작품을 알아보는것인가? 아주 좋아합니다.

책 소개하기도 전에 사설이 넘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예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엄마가 오늘 생일이라고 합니다.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몰라서 토끼아저씨께 부탁을 하지요.. 토끼아저씨는 어떤선물이 좋을까? 함꼐 고민을 하면서도 우리 어른들처럼 한번에 "꽃, 시계, 옷, 그림..."등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우선 엄마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아이는 빨간색이라고 이야기 하지요. 그렇다면 빨간색으로 어떤것이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불자동차? 노~
홍관조? 노~
태양? 노~
사과? 맞다..그래 사과가 좋겠어요..(아아의 말)

뭐 이런식으로 유추해갑니다.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서 아이와 토끼는 선물을 찾아가지요.

각각의 페이지는 반복된 문장구조를 가지고 있지만(하지만 조금씩의 변화를 주고 있지요. )..그래서 어른인 엄마가 읽어주기에 다소 지루하지만..유혁이는 매번 반복되는 말놀이 구조가 썩 맘에 드는모양입니다.


꽤나 장문의 이야기인데 유혁이는 책을 덮기 일보직전까지 한단어까지 빼지 않고 읽어주어야 한답니다.그게 뭐냐구요?
끝~
맨 마지막에 왜 <끝>이라고 씌여있는지..저혼자 피식피식 웃기도 합니다만 아이는 이 단어에 아주 큰 의미라도 부여되어 있는것처럼 꼭 읽으라고주문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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