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마우지
로비 H. 해리스 글
요즈음은 핵가족시대라 많은집에서 애완용 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완용 동물에 대한 책임감보다는
자기자신에대한 외로움이나 즐거움을 주는 존재감으로 많이들 생각하고 있죠.
동물들이 병들거나 아프게 되면 쓰던 장난감마냥 여기저기 버려 버리고
또 다른 애완용을 사다키웁니다.
동물에도 귀중한 생명이 있음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는 소중한 책 한권
[굿바이 마우지]
이 책은 따뜻하고 천진한 아이의 시선으로,
사랑했던 애완 동물 마우지를 보낸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살펴본 마우지는 깨질 않습니다.
아빠에게 “마우지가 아픈가 봐요!”하고 속삭여도 보았지만,
마우지는 끝내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아빠는 이야기합니다. “너무 슬프지만 마우지는 죽었단다.”
아빠의 말을 믿을 수가 없다고 아이는 마우지가 잠을 자고 있다고만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죽는다는 것과 잠자는 것은 아주 다르다고 설명해줍니다.
그러나 아이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마우지는 더 이상 우리곁에 남아 있을수 없음을.
자기의 소중한 분신이었던 친구인 마우지가 죽어서 화가 나고, 엉엉 울음도 납니다.
그렇지만 이제, 아이는 슬픔을 억누르며 조심스럽게 마우지를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혀 합니다.
마우지와 함께 한 기억을 더올리며
나무 판자로 마우지의 팻말도 세워 주고,
혹시라도 배가 고플까봐 제일 좋아했던 토스트도 넣어 주고,
심심하지 말라고 빨간 장난감 자동차도, 주황색 크레용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로 가는 길 외로울까봐 자기와 찍었던 사진도 넣어 주고,
마지막으로 마우지를 담은 상자를 알록달록 멋지게 꾸밉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아이는 부모님과 함께 마당에 마우지를 묻어 줍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마우지가 없을걸 알면서도
자기와 함께한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을 마음 한켠에 고이 간직하려 합니다.
살아 있지 않다고요?”
“슬프지만……” “안 슬퍼! 난 마우지한테 화났어.
마우지가 죽어서 화났어!” 나는 그만 엉엉 울고 말았어요.
정말로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는 아주 조그맣게 말했어요.
“아빠 나…… 사실은…… 너무 슬퍼요.”
이 책을 읽던 아이도 생명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책속에서 생명에 대해 나누는 따스한 대화속에 작은 미물까지도 사랑하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오는것 같아
또 한권의 책을 가슴속에 묻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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