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차일드 글/그림
국민서관
저희 집 컴푸터가 고장이 나서 자꾸 다운이 되거든요.
이글이 올라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적어 보면서 올라가기를 기원합니다.
내게는 여동생 롤라가 있는데, 말도 못하게 까다로운 아이 입니다.
당근은 토끼나 먹는거라고 안먹고 콩은 너무 작고 온통 초록색 투성이라 안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롤라 오빠 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건 당근이 아니고 오렌지 뽕 가지뽕이라고...
오렌지 뽕가지뽕을 목성에서 가지고 왔구나 하며 조금 먹어보는 롤라 입니다
초록 방울은 아주 귀하거든 이라고 찰리가 말하자
롤라는 뭐 한두 방울만 먹어 볼까 하며 먹어 봅니다..
당근은 -오렌지뽕 가지뽕
토마토는 -달치 익쏴아
완두콩-초록방울
생선튀김- 바다 얌얌이
으깬 감자-구름 보푸라기
로 설명하고 있는데, 어감이 너무 웃겨서 읽다가 웃고 재미있어서 여러번 읽게 되니까
또 따라서 저희 아이도 웃네요..
언제 읽어 보아도 재미있는 책 입니다.
솔직히 그림과 글 모두 좋은 책이지만 저희 아이가 유난히 편식이 심해서 이책을 선택했던게 가장 큰 이유거든요..
아직도 밥먹는 습관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아 걱정입니다.
혼자 먹으라고 놔두면 한시간도 부족하거든요..
그나마 떠먹여 주면 몇숟가락 먹는 정도...
그래서 아이 아빠와 많이 싸우는데, 저 역시 아이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감기를 달고 살구요..먹는 양은 적은데, 활동양이 많고 말도 많다 보니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되고
자연히 키와 몸무게가 적게 나가거든요.
또 성격도 예민해서 잠도 깊이 못들어요.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한가닥 희망으로 이책을 읽어 주면 좀 먹으려나 싶어서 읽어 주는데,
효과는 별로 없는 것 같구요..그냥 책읽는 시간이 즐거운것 그것으로 만족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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