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져오고 엄마가 된지금 나의 부모님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어느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머리가 조금 모자란 청년이 살고 있었지요
어느날 그 청년은 도시에 있는 삼촌 댁에 며칠간 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
거기에서 삼촌이 할아버지를 차에 모시고 여기저기 구경을 시켜드리는걸 보고
집에 오자마자 아버지를 불러 지게에 태우고 동네 한바퀴를 신나게 돌지요
"내가 뛰뛰 할테니 아부진 빵빵하세요"하니 아버지도 아들의 장단을 맞춰 줍니다
그러면서 삼촌네 할아버지처럼' 정말 좋다'라고 하시라며 청년은 신이 나 온마을을
돌아다니지요
동네사람들도 모자란 청년이지만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그 효성에 모두들 감탄을
합니다
세월이 흘러 청년도 결혼을 하고 태어난 딸아이가 작은 지게차를 끌고 앞장을 섭니다
이제는 백발의 할아버지가 된아버지..어느날 그아버지는 아들의 지게차를 타시곤
생을 마감합니다
정말 코끝이 찡해 오더군요
모자란 청년의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읽는 내내 많이 웃고 많이 가슴이
아팠답니다
어찌보면 난 그보다 더못한 사람이것 같아...
부모님들은 자꾸 나이 들어 가시는데 지금 내가 아이들 키우기 힘들다는 핑게로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니 말이죠
오늘은 아이 앞세워 부모님들께 전활 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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