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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나눔에 관한 책2 "무지개 물고기" |
글쓴이
돌콩맘
등록일
2005-08-20 16:04
조회수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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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
마루쿠스 피스터 그림,글
시공주니어
책 표지부터가 눈에 띄는 책입니다.
예쁜 물고기의 비늘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한번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름도 예쁜 무지개 물고기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 주는 교훈적인 책입니다.
다소 단조로운 듯한 그림이지만 무지개 물고기의 반짝거리는 비늘로 인하여
그런 생각은 별로 들지 않네요.
깊고 깊은 바다에 은비늘이 박혀 있는 가장 아름다운 물고기가 있었는데
그 물고기를 물고기들은 무지개 물고기라고 불렀답니다.
어느 날 파란 꼬마 물고기 한 마리가 무지개 물고기의 반짝이는 비늘 한개만 달라고 합니다.
무지개 물고기는 소리를 지르며 줄수 없다고 하자 파란 물고기는 도망가 버려요.
그 이야기가 물고기들에게 퍼져 그 뒤로는 아무도 무지개 물고기랑 놀려고 하지 않았어요.
아무도 경탄해 주지 않는 비늘이 있어봐야 소용이 없었죠.
왜냐하면 바다에서 가장 쓸쓸한 물고기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그래서 무지개 물고기는 문어 할머니를 찾아 갑니다.
문어 할머니는 무지개 물고기에게 네가 가진 비늘을 한 개씩 나눠주면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고기가 되진 않겠지만 지금보다는 훨신 행복해 질거라고 합니다.
무지개 물고기는 망설이다가 다시 자기를 찾아온 파란 물고기에게 반짝이는 비늘 한개를 줍니다.
반짝이는 비늘을 갖고 싶은 다른 물고기들도 무지개 물고기 주변으로 몰려옵니다.
무지개 물고기는 반짝이 비늘을 뽑아서 나눠 주면 줄수록 기쁨이 더욱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무지개 물고기를 둘러싼 바다는 반짝이 비늘로 가득해 졌죠.
마침내 무지개 물고기에게는 반짝이 비늘이 딱 하나 남았어요.
가장 아끼는 보물을 나눠 주어 버렸지만 무지개 물고기는 무척 행복해 졌어요.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진다는 것을 무지개 물고기는 알게 된 것입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엄마: 무지개 물고기는 왜 외로웠을까?
아이: 친구들이 모두 놀아주지 않아서
엄마: 그런데 왜 행복해 졌을까?
아이: 은비늘을 주어서 친구가 많이 생겨서요.
엄마: 정민이도 만약 무지개 물고기라면 친구에게 은비늘을 줄꺼야?
아이: 주긴 주는데 다 주지는 않을거야.
아직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나누어 준다는 기쁨을 모르는 것 같네요.
나눔은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고 우정을 지켜준다는 말로 마무리를 하고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렸답니다.
큰 물고기 한마리를 그리고 예쁘게 색칠도 하고 집에 있는 반짝이는 포장지로 은비늘을 나타냈죠.
제법 근사한 작품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