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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럭키보이]

글쓴이 츄츄

등록일 2005-08-18 09:51

조회수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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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럭키보이

수잔 보아스 글·그림, 노경실 옮김




표지의 그림부터
단색의 갈색 연필 그림의 터치들이 마치 바람부는 언덕에서 읽는듯한 잔잔함을 줍니다.


책을 펴면 체크 무늬 셔츠 위에 앉아 우리를 바라보는 개, 럭키보이입니다.
처음부터 이름이 있었던 것은 아니죠. 두번이나 주인에게 버림받았으니깐요
그래서 다시 오게된 집의 식구들도 늘 바빠 보였습니다.
럭키보이는 뒤뜰에서 혼자 놀았습니다.
기껏해야 담 너머의 우체부 아저씨 흔적을 좇는 것이 럭키보이의 놀이의 전부였구요
어느날, 럭키보이는 땅속이 더 시원하다는 것을 알고 파고 파고 또 파는데…….
옆집에 사는 외로운 할아버지는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고
‘럭키보이’ 라는 이름을 지어주지만,
개 역시 할아버지를 만난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할아버지와 럭키보이의 우정이 서로의 외로운 가슴을 감싸안습니다.






첫장을 가득 그려져 있는 버림받은 갈색 개의 눈물이 ,
럭키보이의 환희의 몸부림으로 바뀌는 순간까지,
우리는 모두 럭키보이가 되어 상처와 좌절과 절망, 희망과 도전과 성취
행복을 맛보게 느끼게 해줍니다.




외로움으로 고통받던 작은 개와외로운 할아버지가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행운이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우정이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책을 잔잔하게 읽다보면
자신의 옆에 있는 가족들 친구들 강아지나 고양이의 소중함을 알수있어요
그러면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커다란 행운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

너는 바로 나의 럭키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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