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와이즈

원더와이즈시리즈중에 울 은교가 재밌어하는 책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은교에게는 정말 놀라운 책이었습니다..
몸속에 기생충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과 머리속에도 벌레가 생길수 있다는 사실이 은교에게는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듯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엄마에게는 어릴적 학교에서 하던 검사(?)들이 떠올려졌습니다..^^
동물들의 생활도 살펴보면서 사람과 비교도 할수 있었구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어떤 생활그림책보다 효과(?)가 확실했어요..
울 은교 머리감는거, 손톱깍는거, 귀청소하는 것들..참 싫어하는데 이책을 같이 읽으면서 많이 놀라고 왜 해야하는지 느끼는듯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후에도 또보자~~를 계속했고
"은교야! 이 책을 보니까 어떤 생각이 드니?"
묻자
"은교는 앞으로 목욕하고, 이빨닦고, 머리도 잘 감고, 엄마랑 같이 놀고, 이제부터는 말 잘 들을꺼예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과학그림책은 다소 딱딱하거나 재미없는 경우가 많아서 비싸게 주고 산 유명한 전집도 울 아이한테는 보여주고 싶어도 보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린북에서 나오는 원더와이즈시리즈를 보았고 그림도 재밌고 내용도 너무 재밌고 어렵지 않고 일상생활이나 주변의 소재로 풀어가는 것이 딱이다 싶었어요..
정말 너무 재밌고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되네요..울 은교에게는..
파티에 가기전에 단정하게 씻고 닦는 일상의 내용을 통해 우리 은교는 생활습관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손톱이 얼마나 더러운지, 그래서 깨끗하게 씻어야하고
귀도 깨끗이 - 울 은교는 귀에 손도 못대게 합니다...
이도 깨끗이, 손도 깨끗이, 머리도 머리카락도~~
책의 여운이 가시기 전까지 얼마나 손을 열심히 씻던지..
머리감을 때마다 너무 힘들게 하던 은교가 책 이야기를 하면서 깨끗이 감게 되었고, 머리 빗을때도 전보다 자발적이 되었습니다..
정말 책이란 아이에게 많은 것을 주는 것인것 같습니다..

맨 뒤페이지를 보며 하나하나 왜 씻어야 하는지 앞에서 어떤 내용을 봤는지 서로 이야기하면서 청결은 생활이다..습관이 중요함을 느겼습니다..
"은교야..이제부터 열심히 씻고, 닦고, 빗고 하자..알았지?"
"응, 엄마, 근데 난 귀는 안돼..귀는 너무 아퍼서 안돼..."
여전히 귀는 양보할수 없는듯..귀청소하지말자고 다짐을 하네요..
저역시 잘 씻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게한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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