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데르센의 '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나라 옛이야기로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열심히 맡은 바 책임을 다 해야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아직 책임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요.
하지만 요즘 자기가 어지른 것은 스스로 치우도록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는 요령을 피우지요.
머리가 아프다거나, 졸립다거나, 화장실 가야한다거나..
이제는 그런 아이에게 '소가 되고 싶어?'하며
이 이야기를 상기시켜 줍니다.
그러면 아이는 소가 된 게으름뱅이의 잘못을 알기에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어지른 것들을 차근차근 치워나간답니다.
어느 마을에 소문난 게으름뱅이가 있었습니다.
늙은 신 어머니와 아내가 밭에서 일하는데도 게으름뱅이는 잠만 잡니다.
잔소리를 듣기 싫었던 게으름뱅이는 집을 나옵니다.
언덕 초가의 한 노인에게서 게으름뱅이에게 딱 맞는다는 소머리탈을 쓰게 됩니다.
소가죽도 등에 걸친 게으름뱅이는 진짜 소가 되어
농부에게 팔려가 매를 맞으면서 부지런히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사람이던 옛날이 그리운 소는 눈물을 흘리고 무를 먹으면 죽는다는 노인의 말이 생각나
죽으려고 무를 뽑아 먹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고
집으로 돌아온 게으름뱅이는 더이상 게으름뱅이가 아닌 부지런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게으름 부리지 말고 부지런해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부지런함은 생활 속에 스며드는 것으로 무엇이든 열심히하게 만들지요.
부지런해야 집도 깨끗해질 수 있고, 부지런해야 몸도 튼튼해 질 수 있으니까요.
어디든 무엇이든 자신이 배울 것이 있다면
달려갈 수 있게 만드는 것도 바로 이 부지런함일 겁니다.
또한 이 책은 부모에 대한 효도와 공경, 아내의 사랑도
부지런함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효도를 하고 싶어도 게으르다면 마음만 있고 몸은 꼼짝도 하지 않기에
지금 당장 부모님께 시원한 물한잔도 가져다 드리지 못할 겁니다.
이처럼 내 부모를 공경하는 일 또한 부지런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또 아이는 땀을 흘려야만 값진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배웠을 겁니다.
그리고 진정 무엇이든 땀을 흘리고 노력하다보면 얻어지는 성취감과 만족감 등도
부지런함이 가져다 주는 큰 선물임을 아이도 알았을 것입니다.
이렇듯 소가 된 게으름뱅이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사람이 되어 부지런해지고 어머님께 효도하고 아내를 더욱 사랑한 것처럼
우리 아이도 이 이야기를 통해 부지런함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이제는 요령을 피우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부지런히 잘 해나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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