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동물원 수의사 선생님

글쓴이 hangranheo

등록일 2005-08-19 11:32

조회수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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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는 나중에 커서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나오는 책은 무조건 좋아한답니다.
이 책은 달맞이 그림책으로 받은 책인데
책을 받고 제목을 보는 순간,,
현지가 좋아하는 책이 되겠구나 라고 느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현지는 이책을 너무 좋아하네요..
ㅎㅎ
수의사 선생님은 동물들을 치료해주는 의사선생님이라는것을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자연스레 알게되더라고요.
또 작년 5월 5일 어린이날 현지랑 서울대공원에 갔다 왔었는데
그때 현지도 이 동물을 봤지? 라며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올해는 어린이날 쯤 제가 많이 아파서 못갔는데
아직 못갔네요.. 아이가 너무 좋아했었는데.. ^^

책내용은
똘똘이라는 작은 다람쥐원숭이가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똘똘이는 다른다람쥐원숭이랑은 조금 다르답니다.
태어난 지 4개월쯤 되었을 때 다른 원숭이들의 공격을 받아서
한쪽 다리가 부러져서 큰 수술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오른쪽 다리가 없답니다.
그때 동물원 의사 선생님이 빨리 치료해 주지 않았다면
지금쯤 돌똘이란 원숭이는 없었겠죠.

그렇다면 동물원에서 수의사 선생님은 어떤일을 하실까요?
동물들은 아파도말을 못하니까 수의사 선생님은
동물들이 얼굴은 깨끗한지, 잘 먹는지, 똥은 잘 누는지
잘 관찰해서 기록해 둡니다.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지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데요.

수의사 선생님들은 이렇게해서 아픈 동물들을 발견하면
어디가 왜 아픈지 알기 위해서 사람들 병원과 똑같이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동물들이 마취주사를 맞고 잠든 사이 상처를 소독하고 약도 바르고
피도 뽑고 주사도 놓고, 엑스선 사진도 찍습니다.

그런데 악어친구는 입을 꽁꽁 묶어놓았네요?
그 이유는 악어는 입을 묶으면 힘을 못 쓰기 때문이라네요

똘똘이는 부러진 다리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고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친구들이 아픈 수술을 잘 이겨 냈다고 칭찬도 해주었답니다.

똘똘이가 이렇게 말하네요..
지금은 이렇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지내.
애들아.. 한쪽 다리는 없지만 난 행복해..라고요..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그 다음페이지는 똘똘이의 병원일기입니다.
현지는 이 페이지를 그냥 넘기지 않아요..
똘똘이가 아프다고, 수술한다고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똘똘이가 맛있는 주스를 마시는 것을 보고는
많이 먹으라고 이야길 해주기도 해요.

현지랑,,
이런 약속을 했습니다..
다음에 서울대공원에 가면 똘똘이를 찾아보자고요..^^
현지가 자기가 주스를 주고 싶다네요..
자기가 의사선생님이 되어서요..ㅎㅎ
저는 아이랑 하는 약속은 되도록 지킬려고 노력합니다.
아이에게 신뢰를 깨뜨리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에요..
어린이 대공원에 아이랑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매번 그랬듯이 현지랑 한 약속이니까 이번에도 지킬려고요.^^

이 책은 사실적인 사진이 들어있어서 더 좋아요.
동물진료차량도 찍혀있어서 동물원이 크니까 이런차를 타고서
수의사 선생님이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준다고 이야기 해줬죠.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
확짝 웃고 계신 수의사 선생님이 왠지 정겹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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