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 / 베틀북
심스 태백 글·그림, 김정희 옮김
"엄마 할머니가 너무 입을 커게 벌리고 웃다보니 파리가 들어갔어?"
첫부분의 할머니 모습을 보고 민지가 하는 말입니다.
반복되는 문구들이 연상 기억력을 키워줍니다.
이 책도 그냥 읽는것 보다 리듬을 타며 읽으면 더 재미 있답니다.
그냥 그냥 나오는 대로.....
단어단어를 잡지나 신문에서 찾아 찢어 붙인듯한 그림도 재미있습니다.
훤히 들여다 보이는 할머니 뱃속.
조금씩 조금씩 커지면서 변하는 할머니의 표정과 행동을 흉내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비명이 나오질 않는데 흉내내는 아이들 입에서는 배가 커질때 마다 비명소리가 커집니다.
음! 으으으윽-----
묘비에 적힌 글을 읽으며 너무 우서워 합니다.
"엄마 엄마 꿀꺽 할머니래!"
요즘 현지는 긴 제목을 뒤로 하고 "꿀꺽 할머니 읽어줘!" 하며 책을 가져 옵니다.
왜? 파리를 꿀꺽 했을까요?
정말 너무 크게 입을 벌리고 웃다보니 길 잃은 파리가 들어간것일까요?
아이들의 상상이 더 웃기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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